2026.09.08 / 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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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재개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다.
②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8일 오후 11월물 브렌트유는 1.45% 오른 배럴당 98.45달러,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6% 오른 93.91달러에 거래됐다.
③ 이란은 오만과의 협상이 임박했으며 임시 안전항로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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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유가 수준
① 브렌트유는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30% 넘게 급등했다.
② 다만 4월 말 기록한 4년 만의 최고치인 배럴당 126달러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③ 원자재 중개업체 페퍼스톤그룹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총괄은 "지난 2월 말 이후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고, 진전이 있다고 생각할 때마다 다시 어그러졌다"며 "거의 원점으로 돌아온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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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르무즈 상황
① 이란의 협상 발표는 미국이 주말 사이 이란 유조선을 타격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이 있다.
② 이에 따라 미국의 후속 대응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③ 이란은 오만 인근에서 선박이 공격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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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제 수송 물량
① 운항 위험에도 불구하고 원유 수송은 계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② 세계 최대 독립 에너지·원자재 트레이딩 기업인 스위스 비톨의 러셀 하디 최고경영자는 8일 싱가포르에서 S&P 글로벌 에너지 주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석유 콘퍼런스에서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하루 물량을 약 1000만 배럴로 추정했다.
③ 이 중 900만 배럴은 원유이고 나머지는 석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④ 다만 그는 "1000만 배럴이 매일 반드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는 물량은 아니다. 선박에 달려 있고, 보험에 달려 있고, 선장과 승무원에도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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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연합뉴스는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호르무즈 해협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브렌트유가 배럴당 98.45달러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오만과 임시 안전항로 협상이 임박했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후속 대응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다. 현재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하루 1000만 배럴의 수송은 유지되고 있으나 선박과 보험, 승무원 조건에 따라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9081253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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