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8 / 파이낸셜뉴스 서혜진 기자 (도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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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8일 공개된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한일 에너지 공동 구매·비축 구상을 밝혔다.
② 장기적으로는 양국 간 송전망과 가스관을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③ AI·청년 공동펀드, 양국 공통 보험상품 등 '한일 경제공동체'의 실행 방안과 한국의 CPTPP 가입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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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너지 공동 설계와 인프라 연결
① 최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에너지 구매부터 비축, 사용까지 공동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②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서는 "비용을 3~5%만 줄여도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③ 이어 "장기적으로 서로 전력을 주고받도록 송전망을 연결하고 가스관도 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④ 경제공동체가 필요한 이유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꼽았다. 인프라와 서비스를 공동 활용하면 기초 비용을 낮추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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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민간 협력 제안
① 한일 금융회사가 AI와 청년층에 투자하는 공동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② 양국을 오가는 사람이 어느 나라에서든 보장받는 보험상품 개발도 제안했다.
③ SK는 NTT,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 기업과 AI·반도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④ 인적 교류는 유럽연합의 솅겐협정 수준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하며 "성공 사례를 쌓고 신뢰를 구축하면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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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PTPP와 6조달러 경제권
① 최 회장은 "한국도 CPTPP에 가입해야 한다"며 "가입 자체보다 한국과 일본에 어떤 이익이 생기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② 미국 참여를 전제로 설계된 CPTPP가 미국 탈퇴 후 충분한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한일이 협정을 움직이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③ 한일 시장을 연결하면 약 6조달러 규모의 세계 4위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④ "보호무역주의와 미중 갈등이 공급망과 시장을 분절시키고 있다"며 "한일이 결합하면 국제질서와 규칙을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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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 관련 언급
① 한일 경제협력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배타적 연대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② "한국은 정치적 의미가 아니라 지리적 거리의 측면에서 중국보다 일본과 더 가까워야 한다"고 말했다.
③ "한일 시장의 규모를 키운 뒤 중국을 상대하는 편이 전략 수립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④ "한일이 협력한다고 중국을 능가하거나 위협할 정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시너지를 낼 체제를 만들면 오히려 중국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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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줄 요약
파이낸셜뉴스는 최태원 회장이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한일 에너지 공동 구매·비축과 장기적인 송전망·가스관 연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AI·청년 공동펀드, 양국 공통 보험, 솅겐협정 수준의 인적 교류, 한국의 CPTPP 가입까지 '한일 경제공동체'의 실행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다만 이번 발언은 민간 경제단체장의 구상 제시 단계이며, 정부 차원의 협의나 확정된 계획은 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90810042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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