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 뉴스핌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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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싱가포르 HSA가 에이피알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를 검출했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배치는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② 문제 제품을 판매한 비너스 뷰티는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로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었다
③ 에이피알은 현지 공인 시험 기관 재시험에서 수단레드 불검출을 확인했고, HSA로부터 판매·공급 중단 조치를 해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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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SA 검출 사태 경위
①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②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었다
③ 업계에서는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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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판매처 비너스 뷰티는 비공식 업체
① HSA 검사 샘플의 판매처인 비너스 뷰티는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유통업체가 아니다
②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③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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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이피알의 대응 및 조치 결과
① 지난달 3일 HSA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해 수단레드 불검출을 확인했다
②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 해제 통지를 받았다
③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④ 에이피알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당국 요청에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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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뷰티 전반의 가품 문제
①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에도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를 게시했으며,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됐다
②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메디큐브·토리든·마녀공장·스킨1004·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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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줄 요약
뉴스핌은 싱가포르 HSA가 에이피알 메디큐브 제품에서 수단레드를 검출했다고 발표했지만, 해당 배치는 공식 수출 이력이 없고 판매처인 비너스 뷰티도 공식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에이피알은 현지 재시험에서 불검출을 확인해 HSA로부터 판매 중단 조치를 해제받았으며, 업계는 중국산 짝퉁이 K-뷰티 인기에 편승해 여러 브랜드에서 반복적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90300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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