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 신한투자증권 한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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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의견 비중확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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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25년 만의 에너지 공기업 재편 진행 — 발전 5사 통합(한국발전)과 석유·가스공사 통합(에너지자원공사)이 핵심
② 관건은 부담의 배분 — 정부 출자 방식, 기존 주주 부담 전가 여부, 지분·재무구조 변화가 향후 주가를 좌우할 전망
③ 12차 전기본, LMP 도입, 공기업 통합 후속안 등 주요 정책 이벤트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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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전 5사 통합 (한국발전)
① 정부는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을 단일 발전사 '한국발전'으로 통합 계획 발표 — 통합 재무구조로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 해외사업 협상력 제고 목적
② 발전사마다 연 500억원 R&D 비용과 2천억원 재생에너지 사업이 분산 — 남동발전 제외 4사 사장 임기가 끝나는 2027년 하반기가 통합 시점으로 예상
③ 중장기 연료 공동구매·정비 표준화·해외신재생 중복 축소로 비용 절감 기대, 단기적으로 조직 통합·본사 이전·인력 재배치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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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전사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① 국회에 발전 5사 해산 및 단일 한국발전공사 설립 법안 3건 발의 (자본금 32조원) — 2건은 정부 51% 이상 출자, 1건은 정부 100% 출자
② 의원안대로 정부가 51% 이상 확보 시, 한전이 이전하는 자산에 상응하는 별도 보상 확보 여부가 핵심
③ 이번 정부 발표안에는 지배구조 구체안 미포함 — 향후 한전 보유 지분율, 이전 자산 보상 방식, 연결 제외 여부를 지켜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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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석유·가스공사 통합 (에너지자원공사)
① 정부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통합해 '에너지자원공사' 출범 계획 발표 — 국가 에너지안보·수급전략 수립, 공급망 리스크 대응, 산유국·글로벌 메이저 대상 협상력 제고 목적
② 석유공사의 석유비축·제한적 탐사개발 기능은 통합공사로 이관, 부실자산 관리 별도 자회사 신설도 검토
③ 핵심은 석유공사 부실을 누가 부담하느냐 — 석유공사는 2020년 말부터 완전자본잠식, 2025년 말 자본총계 -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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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스크
① 부채비율 300%를 상회하는 가스공사가 석유공사 부실자산·부채까지 승계할 경우 재무구조 개선 속도 둔화 가능성
② 기존 가스공사 주주(정부·한전 47%, 국민연금 6% 등) 반발 가능성 높음
③ 존속법인·상장 승계 여부, 부실자산·부채 처리 방안, 정부 지원 여부, 기존 주주 권리가 주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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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줄 요약
에너지 공기업 통합안이 구체화되면서 정부 출자 방식과 기존 주주에 대한 부담 전가 여부, 지분·재무구조 변화가 향후 주가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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