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 SK증권 원유승 (자산전략)
──────────
1. 핵심 한 줄
① 과거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와 정반대로, 금리 인상 없이도 구조적 요인으로 장기금리가 오르는 '역의 수수께끼' 상황
② 26년 하반기~27년 미국채 장기금리는 높은 변동성 속 상방 압력 우위 구조 지속 전망
③ 미국채 10년물 균형 수준 5.00% 전망·'Buy the Dip'이 아니라 'Sell the Rally' 전략 권고
──────────
2. 수급 구조 악화
① 미국 정부부채가 26년 8월 40조 달러를 넘어섰고 FY27 이후 이표채 증액 압력 확대 전망
② 이표채 내 가격민감 수요자 비중이 15년 44.8%에서 2026년 1분기 70.3%로 상승
③ 늘어난 공급을 소화하려면 더 높은 텀 프리미엄 필요
④ 이자비용 증가→추가 발행→장기금리 상승의 자기증폭 구조 강화
──────────
3. AI 공급 충격·정책 신뢰
① AI 투자가 회사채·사모신용을 통해 미국채와 장기물 수요를 두고 경쟁
② 하이퍼스케일러 회사채 발행과 고정금리 지급 스왑을 합친 AI발 공급 충격이 미국채 공급 부담 대비 26년 11~17.4%·27년 17.3~25.3%로 추정
③ 생산성 개선보다 자금조달 충격이 먼저 나타나 인프라 구축 단계 AI CAPEX가 장기금리 상승 요인
④ 연준 인플레 대응 신뢰 약화 시 기대 인플레·위험 프리미엄 상승으로 '역의 수수께끼' 강화·워시 잭슨홀 연설이 신뢰 일부 복원했으나 유지 불확실
──────────
4. 증폭 요인·투자 전략
① 베이시스 트레이드·MBS 컨벡시티 헤징·FX스왑 유동성 문제가 금리 상승 속도·폭 증폭
② 금리 상승→유동성 악화→추가 금리 상승 구조 형성 가능·상승 폭이 비선형적으로 확대될 수 있음
③ Treasury Twist와 근원 인플레 둔화는 일시적 금리 하락을 만들 수 있으나 구조적 상승 압력은 제거 못 함
④ 일시적 하락은 추세 전환이 아니라 듀레이션 축소 기회로 활용·미국채 듀레이션 축소 및 베어 스티프닝 포지션 권고
──────────
5. 한 줄 요약
SK증권 원유승은 과거 금리 인상에도 장기금리가 안 오르던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와 정반대로, 지금은 인상 없이도 재정적자·AI 공급충격·정책 신뢰 약화라는 구조적 요인이 장기금리를 밀어올리는 '역의 수수께끼'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부채 40조 달러 돌파와 가격민감 수요자 비중 상승(70.3%)으로 수급이 악화되고 AI CAPEX가 미국채 공급 부담의 두 자릿수%에 달하는 자금조달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앞서 정리한 베센트 Treasury Twist·워시 매파·엔비디아 AI 파이낸싱 흐름과 맞물려 10년물 균형 5.00%를 전망하며 일시 하락 시 듀레이션을 줄이는 'Sell the Rally'와 베어 스티프닝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