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202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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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백화점 3사 주가가 하반기 원화 강세 직격탄에 반토막 — 현대백화점 52.14%, 신세계 48.81%, 롯데쇼핑 37.95% 급락
② 원·달러 환율이 7월 초 1550원대에서 1360원대로 하락하며 외국인 관광객 구매력·면세 실적 둔화 우려 부각
③ 상반기 폭등(신세계 +205.67% 등)에서 못 판 개인 투자자 손실 확대, 증권가는 목표주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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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내용
① 6월 30일→9월 2일 기준: 현대백화점 19만3700원→9만2700원, 신세계 75만5000원→38만6500원, 롯데쇼핑 16만9700원→10만5300원
② 상반기엔 현대백화점 +118.62%, 신세계 +205.67%, 롯데쇼핑 +134.07%로 급등했던 종목들이 하반기 들어 급반락
③ 개별 악재 겹침 — 신동빈 롯데쇼핑 회장 32만4100주 처분, 현대백화점 자회사 지누스 2분기 267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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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경·맥락
① 상반기 백화점주는 내수 회복·관광 기대감으로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했으나, 하반기 환율 급락으로 모멘텀이 반대로 작용
② 원화 강세는 외국인 관광객·면세 채널 구매력을 약화시켜 백화점 실적 기대치를 낮추는 핵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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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장 시사점
① 유통·백화점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 환율이 주가를 좌우하는 구조가 이어지는 한 밸류에이션 회복은 제한적으로 해석 가능
②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원화 강세 지속 시 추가 조정 가능성 경고 — 단기 반등보다 환율 방향성 확인이 우선으로 판단
③ 그룹 오너 지분 매각·자회사 적자 등 개별 리스크가 겹친 종목은 상대적 약세가 더 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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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상반기 두세 배 뛰었던 백화점 3사가 원화 강세와 개별 악재로 하반기 반토막 나며, 환율 방향이 유통주 반등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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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0299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