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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 ESS 잡아라…20원대까지 내려간 K배터리 '가격 전쟁'

게시
2026.08.31 13:56
조회
390
포워드
8

2026.08.31 / 마켓타임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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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전기차 수요 둔화 속 국내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 먹거리로 삼으면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②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가격이 1차 30원대에서 2차 20원대로 낮아졌고, 수주 순위도 삼성SDI 1위에서 SK온 1위로 뒤바뀌었다.
③ SK온은 미국에서 9GWh 규모 ESS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LG에너지솔루션과 CATL도 ESS 매출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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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0조원 규모 ESS 시장, 아직 초입 단계
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038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장주기 ESS 설비를 총 23GW로 제시했다.
② 양수발전 등을 제외하면 약 20GW를 배터리 방식 ESS로 채울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장가격 기준 구축 비용은 약 40조원에 달한다.
③ 현재까지 중앙계약시장 선정 물량은 1차 563MW, 2차 565MW 등 약 1.13GW이며, 9월 공고 예정인 3차 시장은 최대 1GW 안팎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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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격 경쟁 심화…낙찰가 20원대, 수주 순위 역전
① 1차 중앙계약시장 가격·비가격평가 비중은 60대 40이었으나 2차에서는 50대 50으로 조정됐음에도 입찰가격은 오히려 더 낮아졌다.
② 1차 30원대였던 낙찰가격이 2차 낙찰 사업자 기준 20원대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③ 1차에서 삼성SDI(약 76%)·LG에너지솔루션(약 24%) 순이었던 물량 점유율이 2차에서는 SK온 284MW(50.3%), 삼성SDI 202MW(35.7%), LG에너지솔루션 79MW(14.0%)로 뒤바뀌었다.
④ 조세철 전력거래소 에너지계획팀장은 지난 7월 간담회에서 2차 사업자 선정 이후 여러 업체로부터 가격 하한선 제도 도입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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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기차 빈자리 메우는 ESS…SK온·LG엔솔·CATL 매출 확대
① SK온은 31일 미국 네오볼타 파워에 9GWh 규모 ESS용 배터리를 장기 공급한다고 밝혔으며, 충남 서산공장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해 약 3GWh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②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상반기 ES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배 증가했고 전체 매출 비중도 20% 후반까지 올라왔으며, 상반기 신규 수주는 3조원을 넘어섰다.
③ CATL의 올해 상반기 BESS 매출은 530억위안(약 1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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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마켓타임스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새 먹거리를 찾던 국내 배터리 업계에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대안으로 떠올랐으며, 정부의 장기 도입 계획 기준 국내 ESS 구축에 필요한 금액이 약 40조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가격은 1차 30원대에서 2차 20원대로 떨어졌고 수주 순위도 삼성SDI 1위에서 SK온 1위로 바뀌었으며, SK온의 미국 9GWh 공급계약과 LG에너지솔루션·CATL의 ESS 매출 확대 등 시장 성장은 뚜렷하지만 40조원 규모 시장 확대가 배터리 업체의 이익으로 그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https://markettimes.co.kr/?p=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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