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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2조 비만 신약물질 수출…임주현 R&D 뚝심 성과

게시
2026.08.27 08:09
조회
332
포워드
3

2026.08.27 / 더팩트 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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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한미약품이 임상 1상 단계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1' 하나로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최대 23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단일 후보물질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②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회장 타계 이후 수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이 주도한 R&D 중심 경영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꼽힌다.
③ 이번 계약은 임 부회장이 2023년 직접 설계한 비만·대사질환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의 핵심 후보물질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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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 개요
①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제넨텍과 비만·제2형 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UCN2 유사체)'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② 계약 규모는 최대 23억달러(약 3조2000억원)이며,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만 1억9000만달러(약 2850억원)에 달한다.
③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HM17321의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갖고, 한미약품은 향후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④ HM17321은 아직 임상 1상 단계로, 본격적인 사람 대상 효능 데이터가 나오기 전에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계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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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주현 부회장의 R&D 리더십
① 한미그룹은 2020년 임성기 선대회장 별세 이후 상속세 문제와 경영권 분쟁 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고, 일부 대주주는 신약개발 투자 축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② 그럼에도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의 14.8%인 2290억원을,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의 14.6%인 1255억원(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을 R&D에 투입했다.
③ 희귀질환 치료제 '소네페글루타이드' 역시 개발 중단 압박 속에서도 임 부회장이 추진을 밀어붙였고, 지난 6월 일라이릴리에 12억6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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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만 프로젝트 'H.O.P'
① 임 부회장은 2023년 비만 관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후보물질을 묶은 'H.O.P'를 출범시켰다.
② H.O.P는 체중 감량뿐 아니라 체성분 개선, 근육 보존·증진, 복약 편의성, 체중 감량 후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비만 전주기 치료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
③ H.O.P에는 HM17321 외에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에페글레나타이드', 25% 이상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 삼중작용제 'HM15275', 근육 증진형 신약 'HM500197' 등 총 6개 후보물질이 포함돼 있다.
④ 한미약품은 2023년 R&D 조직을 기술 중심에서 비만대사·면역항암·표적항암 등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고 H.O.P 전담 비만대사 조직을 별도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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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 줄 요약
더팩트는 한미약품이 임상 1상 단계의 비만 신약 후보물질 'HM17321' 하나로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과 최대 23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창업주 고 임성기 선대회장 타계 이후 이어진 경영권 분쟁 속에서도 R&D 투자를 지속하고 비만·대사질환 프로젝트 'H.O.P'를 직접 설계·추진한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의 리더십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35837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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