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 하나증권 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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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코멘트: 화장품 유럽 수출 지속 확산 / 유통 8월 소비심리 분기점
1주 강세: 펌텍코리아 +12.8%, 실리콘투 +11.2%, 코스맥스 +9.5% / 약세: 유통 전반(이마트 -8.9%, 현대백화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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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한 줄
① 대폴란드 화장품 수출이 7월·8월(1~20일) 모두 YoY 12%로 둔화됐으나, 영국·네덜란드가 YoY 200~300% 급증하며 전체 유럽 수출은 여전히 YoY 80% 이상 고신장 중이다
② 화장품 산업 위상 상승과 R&D 투자 확대(한국콜마·코스맥스 매출 7% 이상 R&D 투입)가 중장기 성장의 질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③ 8월 25일 발표될 소비심리지수가 7월(106.8)을 웃돌면 백화점 실적·주가의 Peak out 우려가 완화되고, 백화점과 KOSPI의 디커플링이 본격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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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장품: 폴란드 수출 둔화의 의미와 영향
① 대폴란드 수출 둔화로 실리콘투 실적·대유럽 수출 우려가 제기 — 2분기 실리콘투 유럽 매출은 QoQ 7% 증가에 그침(4월 재고 부족으로 리테일러 수요 대응 미흡)
② 2분기 폴란드 수출은 YoY 90% 가까이 급증(수요 증가+중동전쟁 운송 불확실성 대비 선제 대응), 현재 유럽 물류창고 입고 물량이 매출로 전환 중 — 2분기 재고자산 4,510억원의 3분기 매출 전환 여부가 3분기 실적의 핵심
③ 폴란드가 유럽 전체를 대변하지는 못함 — 영국·네덜란드 YoY 200~300% 급증, 에이피알(영국→네덜란드 법인 가동) 등 국내 브랜드 유럽 진출 가속. 실리콘투가 직접 커버하는 지역은 3~4개국뿐으로, 유럽 K뷰티 내 실리콘투 비중 축소는 정상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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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높아지는 화장품 산업 위상과 R&D 투자 확대
① 9월 호주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한국 업체 구두 발표 10여편 예정 — 전년 코스맥스의 국내 최초 기초연구 어워드 수상 이후 달라진 위상, 국내 화학 학술행사 핵심 후원사로 부상
② 에이피알(2020년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 설립), 아누아(7월 '스마트 캡슐 공법' 공동개발 발표) 등 인디 브랜드도 R&D 본격화
③ 한국콜마·코스맥스는 이미 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 — 코스맥스는 8월 18일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화장품 개발 MOU 체결(리포좀·지질나노입자 등 피부전달체 기술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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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몰캡 분석: 클리오 - 안정화되는 실적
① 2분기 매출 868억원(YoY +6%), 영업이익 116억원(YoY +230%) — 국내 올리브영 기저효과(전년 대형 IP 콜라보 비용 적자), 올해 '부활템' 컨셉으로 외형(YoY +24%)·수익 동시 확보, 고비용 채널(홈쇼핑·다이소) 철수로 판매수수료 YoY 30% 감소
② 해외는 혼조 — 북미 YoY +57%, 중화권 +32%로 긍정적이나 아시아는 부진(일본 한때 연 460억원→2026년 270억원 전망, 동남아 쇼피 매출 급감)
③ 2026년 매출 3,371억원·영업이익 337억원으로 2023년 수준 회복 예상, 실적 가시성 높음 — 다만 2024년 6월 주가 4.5만원·시총 8천억원·PER 30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결국 핵심은 미국(얼타·노드스트롬 입점, 미국 올리브영 수주 확대)
④ 3분기 매출 871억원·영업이익 105억원 추정 — 올영 성수기 기대되나 미국 프라임데이 소멸·아시아 부진으로 매출은 2분기와 유사, 영업이익은 국내 마케팅비 증가로 QoQ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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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통: 8월 소비심리, 7월(106.8)을 넘을 수 있을까
① 8월 25일 소비심리지수 발표 — 5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 KOSPI 급락의 실질적 소비 영향을 처음 확인하는 분기점(7월은 조사 시기가 급락 전이었을 가능성)
② 소비심리 견인 요소는 주택자산전망·가계소득전망 — 백화점 실적을 견인하는 세 요소(외국인 인바운드/주식자산/가계소득) 중 주식자산 효과 Peak out을 가계소득전망이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관건
③ 7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둔화 폭은 크지 않음 — 8월 소비심리가 7월 수준 이상이면 백화점 실적·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백화점 주가와 KOSPI의 디커플링 본격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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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 줄 요약
폴란드 수출 둔화는 유럽 K뷰티 확산의 정상적 분산일 뿐 전체 유럽 수출은 고신장 중이며, 8월 소비심리가 7월(106.8)을 웃돌면 백화점의 KOSPI 디커플링이 시작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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