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1 / DCD (Data Center Dynamics) Jason Ma
──────────
1. 핵심 한 줄
① DCD 분석 결과 민주당·공화당 주지사 후보의 80%, 전체 후보의 63%가 데이터센터에 대한 입장을 밝혔으며, 미국령과 워싱턴DC를 제외하면 각각 84%, 67%로 높아졌다.
②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39개 주 주지사, 35명 상원의원, 하원의원 전원이 선출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가 처음으로 주요 선거 이슈로 부상했다.
③ 데이터센터를 명확히 지지한 주지사 후보는 전체 중 단 4명에 불과했으며, 대다수 후보는 산업을 지지하더라도 요금 전가 방지 등 규제 강화를 요구했다.
──────────
2. 조사 개요
① DCD는 후보들의 공식 선거 자료, 언론·유권자 질의 답변, 데이터센터 관련 입법 지지 여부를 분석해 입장을 파악했다.
② 챗GPT 출시(2022년 11월) 이후 AI 붐으로 데이터센터가 급성장하면서 소음·빛 공해, 전기·수도 등 자원, 세금 혜택, 계획 절차의 비민주성 등을 둘러싼 반대 여론이 지방·주·연방 단위에서 확산됐다.
──────────
3.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후보들
① 민주당 아이오와 주지사 후보 롭 샌드(Rob Sand)는 데이터센터가 비용을 자체 부담하도록 하고 세금 혜택 폐지, 소비자 보호, 자원 사용 투명성 강화 등을 공약했다.
② 공화당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 톰 티퍼니(Tom Tiffany)는 요금 납부자, 농지, 수자원, 지역사회, 전력망 보호를 위한 강력한 기준 없이는 신규 데이터센터를 허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③ 데이터센터를 언급한 대다수 후보는 산업에 우호적이더라도 유틸리티 기업이나 개발업체가 인프라 구축·현대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요구했다.
──────────
4. 데이터센터를 지지하는 소수 후보
① 전체 주지사 후보 중 데이터센터 지지를 밝힌 인물은 4명뿐이며, 이 중 1명은 무소속이고 나머지는 앨라배마 토미 터버빌, 뉴욕 브루스 블레이크먼, 버몬트 필 스콧 등 공화당 소속이다.
② 터버빌은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세수가 학교·치안 등에 막대한 도움이 된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고, 반대론자들이 중국의 선전에 영향받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③ 블레이크먼은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가 지난 7월 승인한 주(州) 차원의 1년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
5. 입장을 바꾼 현직 주지사들
① 공화당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은 세제 혜택을 통해 텍사스를 미국 2위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키웠으나, 최근 농촌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세제 혜택 폐지, 전력 계통연계(interconnection) 프로젝트 전수 감사를 요구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② 민주당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는 2019년 데이터센터 세제 혜택 법안에 서명했지만, 지난 7월 초 신규 데이터센터의 세제 혜택 신청 처리를 중단시켰다.
③ 상원 선거에서도 민주·공화 후보의 약 65%, 전체 후보의 54%가 데이터센터를 언급했으며, 공화당 상원선거위원회 내부 메모는 오하이오주 존 허스티드 상원의원 재선에 데이터센터 이슈가 최대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
6. 한 줄 요약
DCD(Data Center Dynamics)는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공화당 주지사 후보의 80%, 전체 후보의 63%가 데이터센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대다수 후보는 요금 전가 방지 등 규제 강화를 요구했으며, 데이터센터를 지지한 후보는 4명에 불과했고, 텍사스 애벗·일리노이 프리츠커 등 기존 지지 성향의 현직 주지사들도 최근 반대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고 전했다.
#데이터센터, #미국중간선거, #주지사선거, #AI, #규제, #모라토리엄, #DC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