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ADR이란✨
- 미국주식예탁증서(American Depositary Receipt)
- 해외 기업의 주식을 미국 투자자가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증서
- 미국 예탁은행이 해외 기업의 원주를 보관하고, 이를 기초로 ADR을 발행
SK하이닉스가 신주 발행
→ 신주를 미국 예탁은행에 예탁
→ 예탁은행이 이를 기초로 ADR 발행
→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ADR 매입
→ 공모대금이 SK하이닉스에 귀속
Check Point)
- ADR이 구주매출이 아니라 신주 발행 방식
- 미국 투자자가 지급한 달러는 기존 주주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수수료 등을 제외한 뒤 SK하이닉스의 조달자금으로 들어옴
그러면 SK하이닉스의 ADR 자금 흐름은✨
미국 투자자
→ 달러로 ADR 매입
→ 인수단·예탁은행
→ SK하이닉스가 달러 수령
사용처는 두 방향으로 나뉨✨
1. 국내 원화 지출에 사용
- 용인·청주 공장 건설처럼 국내에서 집행되는 투자비
- SK하이닉스는 보유한 달러 일부를 팔고 원화를 매수
- 이 과정에서 국내 외환시장에는 달러 공급이 늘고 원화 수요가 증가
-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2. 해외 외화 지출에 사용
- 해외 장비업체에서 EUV 장비 등을 구입할 경우에는 달러나 유로로 직접 지급
- 따라서 이 자금은 원화로 환전할 필요가 없음
→ 결국 ADR 조달액 전부가 국내로 들어오거나 원화로 바뀌는 것은 아님
그러면 환율이 반응하는 이유는✨
- 하이닉스는 미래에 받을 달러의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물환 거래를 활용할 수 있음
SK하이닉스가 미래의 달러를 선물환으로 매도
→ 은행이 환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장에서 대응
→ 실제 달러 유입 전에도 원화 강세 압력 발생 가능
→ 즉 실제 공모대금이 국내로 송금되기 전에도, 시장이 대규모 달러 공급을 예상하면 원·달러 환율이 먼저 하락할 수 있음
결론✨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단순 기대감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SK하이닉스 ADR 발행과 연계된 일부 선물환, 헤지성 달러 매도가 이미 시장에 나온 것으로 일부 보도되고 있음.
여기에 향후 ADR 공모대금 일부가 국내로 유입되고 원화로 환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추가로 반영된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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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