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 주가가 크게 밀린 배경에는 신규 스테이블코인 Open USD 출시 계획 발표가 한 몫 한 듯 보입니다.
단순히 새로운 코인이 하나 더 나온 문제가 아니라,
이번 출시 계획이 USDC가 받아왔던 규제형 달러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을 시장에 대해 다시 계산하기 시작했다는 점
1. Open Standard는 신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Open USD 출시 계획을 발표
2. 대거 참여 라인업
- Visa, Mastercard, Coinbase 등 주요 결제·크립토 기업을 포함해 14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 구조
3. Open USD의 핵심
- 기업들이 비용 없이 발행·상환할 수 있고,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참여 기업들과 공유하는 모델
4. 이 구조가 Circle에게 부담인 이유는 명확함
- Circle의 핵심 수익원이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에 크게 기대고 있기 때문
5. 기존 USDC의 강점
- 규제 친화성, 투명성, 기관 신뢰, 거래소 유동성
6. 그런데 Open USD는
- 대형 결제사, 빅테크, 자산운용사, 크립토 인프라 기업들의 유통망과 인센티브 구조를 얹는 방식
7. 결국 시장이 갖는 질문은
-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발행사의 신뢰”인가, 아니면 “유통망과 수익 배분 구조”인가
🐻
개인적으로 Circle의 당장의 위기라기보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단일 강자에서 인프라 경쟁 단계로 넘어가는 초입이지 않나 생각됨
USDC는 여전히 강한 신뢰 + 유통량을 가진 자산이지만, 앞으로의 경쟁은 단순히 누가 더 안전한가를 넘어 누가 더 많은 기업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가의 싸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임
스테이블코인의 본질이 달러의 디지털화라면, 다음 경쟁은 발행량 뿐 아니라 달러 유통망을 누가 장악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될 듯 합니다.
#스테이블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