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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시아가 정치범을 석방할 경우 대러 제재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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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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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디애틀랜틱은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가 일부 정치범을 석방하는 대신 미국이 러시아 경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초기 단계 구상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아이디어는 트럼프의 동유럽 특사이자 전 벨라루스 특사인 존 코일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일은 과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으로부터 정치범 석방을 이끌어내는 대가로 제재 완화와 벨라루스산 칼륨 비료 구매를 추진한 경험이 있다.

디애틀랜틱은 이 접근법이 러시아산 원유, 디젤, 희토류 및 기타 원자재와 관련한 미국 기업들의 거래 재개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코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여러 차례 만난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백악관 관계자는 디애틀랜틱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런 계획은 우크라이나와 유럽, 그리고 미 의회의 일부 동맹 세력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는 지적했다.
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의 상업 거래를 다시 허용할 경우,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에 다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대러 제재 완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별도로 월요일에는 크렘린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가 워싱턴에서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전쟁 종식과 전후 에너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 관계자가 뉴욕포스트에 밝혔다.

앞서 9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추진한 ‘러시아·이란 제재법(Sanctioning Russia and Iran Act)’에 서명했다. 이 법은 러시아와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관세와 제재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니 또 러브콜 보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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