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파 판정을 받은 대다수 전차·장갑차가 훈련에서 제외되며 기갑여단은 전멸했다. 미군 관계자는 전차들이 격파당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훈련을 이어갈 수 없어 파괴 판정을 받은 차량들을 ‘리스폰(부활)’해야 했다고 WSJ에 전했다.
WSJ는 “미군 기갑부대가 이동하는 동안 드론 공격에 취약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군은 중동에서 이란의 드론 공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엘리엇 코언은 현대전에서 드론이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보여줬다면서 “미군이 이에 숙달하는 게 매우 중요하지만, 불행히도 지금까지는 그런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