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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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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대규모 투자를 회수할 TGV 사업은 아직 본격적인 양산 이전 단계다. 제이앤티씨는 지난 7월 일본 토판(TOPPAN)과 TGV 유리기판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평가와 양산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와 일정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향후 고객사 확보와 양산 전환 시점, 공장 가동률에 따라 3470억원 투자금의 회수 속도도 달라질 수 있다.

대규모 외부조달 과정에서는 최대주주 진우엔지니어링의 역할도 주목된다. 3470억원이라는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회사 자체 현금과 영업현금흐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금융기관 차입과 함께 최대주주 측의 지원 및 담보 제공 등이 어떤 형태로든 이뤄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진우엔지니어링은 제이앤티씨 지분 58.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특수관계인까지 합친 지분율은 약 65.9%다. 이미 제이앤티씨의 자금조달 과정에서 보유 주식을 담보로 제공해 신용보강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 제이앤티씨가 발행한 300억원 규모 회사채와 120억원 규모 일반자금대출에 진우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제이앤티씨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

제이앤티씨 역시 김천 공장 투자 과정에서 최대주주 지분을 활용한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2027년 하반기부터 투자금이 본격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김천 공장에 총 3개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투자 재원은 신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보유 현금을 기본으로 하되, 부족분은 금융권 대출 및 최대주주 지분 등을 활용한 주식담보대출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 보조금 지원을 비롯해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금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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