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분기 GDP가 전기비 0.6%로 컨센서스(0.4%)를 넘었고 실질 GDI는 전년비 15.6% 급증해 반도체발 교역조건 개선이 실질 구매력으로 옮겨붙는 그림이 확인됐다. 연간 성장률 전망은 3.2~3.6%로 일제히 상향. 이걸 두고 8월 금통위 연속 인상을 "더는 낮게 볼 수 없다"는 쪽과 GDI/GDP 갭 고점 확인·환율 1,500원 하회를 들어 가능성이 낮다는 쪽이 정면으로 갈린다.
② 알파벳 — 클라우드 +82%에 CAPEX 상향, 시간외는 하락
해외: 2분기 매출 1,198억달러로 컨센서스(1,170억달러)를 웃돌았고 클라우드 매출 +82%·영업이익률 35.6% 서프라이즈에 2026년 CAPEX 가이던스도 1,950~2,050억달러로 올렸는데, 잉여현금흐름이 -58.6억달러로 돌아서며 시간외 주가는 3~4% 밀렸다. 수주잔고(RPO) 5,100억달러대 증가로 메모리 수요 지속성을 확인했다는 낙관론과, 재원이 부채·증자로 넓어지며 AI 리스크가 '크레딧 문제'로 옮겨갔다는 경계론이 맞선다.
국내: 고객사 투자 축소 우려를 덜어주는 재료라 국내 반도체엔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③ 테슬라 — 외형은 컸는데 수익성에 제동
해외: 2분기 매출 282억달러(+25.5%)로 부합했지만 영업이익 3.98억달러(컨센 -71.3%)·조정 EPS 0.33달러(컨센 -38%)로 크게 부진했고 시간외 주가는 4%대 하락. 인도량 480,126대(+25%)에도 인센티브·믹스 악화로 마진이 밀렸고 잉여현금흐름은 -11억달러로 전환됐다.
국내: ESS 매출 부진(31.4억달러 vs 컨센 37.7억달러)은 국내 ESS 관련주 수급 변동성 요인으로 지목됐다.
④ 연준 인상 프라이싱 — 미국채 2년물 17개월 최고
해외: 월러 이사 등 매파 발언에 7월 FOMC 인상 확률이 30%대로 올라섰고 미국채 2년물은 4.30%로 17개월 최고, 10년물은 4.655%까지 상승했다. 시장은 연내 1.5회, 내년까지 2차례 이상 인상을 반영 중이다. 연말 인하 전망을 지키며 인상을 리스크로 관리하겠다는 쪽과 신용팽창·기저 인플레·AI발 수요 압력에 1~2회 인상은 정당화된다는 쪽이 맞서는데, 유가가 더 오르면 인상 확률이 커진다는 데는 양쪽 다 동의한다.
⑤ 미-이란 긴장 재격화 — WTI 86.83달러
해외: 휴전 MOU가 사실상 파기 수순에 들어가 미국 공습이 11일째 이어지고 후티의 홍해(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위협까지 겹치며 WTI는 +2.95% 오른 86.83달러, 브렌트유는 94.07달러를 기록했다. 홍해·호르무즈 동시 장기 봉쇄 시 최대 150~160달러 시나리오까지 나왔고, 그간의 안정장치가 소진돼 가격이 위쪽으로 더 민감해졌다는 경고다.
⑥ 트럼프 관세 재가동 — 7월 24일 글로벌 관세 만료, Sec 301로 대체
해외: 150일 시한 글로벌 관세 10%(Sec 122)가 7월 24일 만료되고 강제노동(60개국 10~12.5%)·과잉생산(16개 경제권) 명분의 Sec 301 관세가 이를 대체할 전망. 캐나다엔 Sec 338 근거로 50% 징벌 관세가 서명됐다.
국내: 한국은 강제노동 12.5% 그룹과 과잉생산 대상에 이중 노출됐지만 무역협정(ART)의 15% 관세 상한 덕에 실질 타격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⑦ 코스피 7천선 회복 — 외국인 약 2.6조원 순매수
국내: 22일 코스피는 장중 6%대 급등분을 반납하고 6,797.70(+0.74%)에 마감했지만 외국인이 반도체 중심으로 약 2.6조원을 순매수하며 5월 초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2개월 선행 PER 약 6배와 훼손되지 않은 실적 추정치가 바닥권 논거로 제시됐고 23일엔 GDP 서프라이즈 속에 7,023.97(+3.33%)로 7천선을 회복했다는 집계도 나왔다. 다만 반등 가능성은 인정하되 7,700선 회복이 1차 관문이라는 신중론도 있다.
📅 주요 일정
7/24(금): 글로벌 관세 10%(Sec 122) 만료·Sec 301 전환
7/29(수): SK하이닉스 ADR 상호전환 절차 개시
8/4(화): 7월 소비자물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