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또 이런 말 나오겠죠.
“우리 파업인데 민심이 왜 필요함? 우리끼리 알아서 할게.”
저는 늘 제도화 자체는 필요하다고 봤고, 많이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해왔습니다.
다만 계속 말했듯이, 그런 사회적 비용이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결국 대중의 지지를 받아야 정치권도 쉽게 제동을 걸기 어려워집니다.
삼성이야 당연히 언플 잘하겠죠.
그렇다면 그에 대응하는 전략도 훨씬 더 정교했어야 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정당성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플레이가 너무 부족했고, 결국 최근 주가 급등 이후 되돌림이나 유가 상승에 따른 조정 구간까지 전부 파업 탓처럼 독박 쓰는 모양새로 결론이 나버린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