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주동안 부모님과 이야기하면서 부모님의 노후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같이 고민하였어요.
저희 부모님은 사실 주식보다도 먼저시작하신게 코인입니다.
비트코인, 트론 ICO, 런치풀 등등 다양한걸 직간접적으로 경험시켜드렸고, 개인 돈으로 유튜브를 보시면서 업빗썸에 있는 다양한 코인들을 사셨더라구요.
최근에 봤더니 비트, 이더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70~80% 가 찍혀있었습니다.
사실 불장이면 반등이라도 기대를 하겠지만, 저의 짧은 코인력으로 보았을때 업빗썸에 있는 코인들의 상승여력을 생각해봤을 때 (특히 폴카닷, 체인링크, 비체인 같은 다이노 코인)
이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도 더이상 책임지지 않고 내다 팔기만 하는 코인들을 부모님이 쥐고 계시면서 왜 갖고 있냐고 물으면, 언젠가는 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아버지의 은퇴가 몇년 안남은 시점에서 이런 희망고문적인 코인 홀딩은 더이상 좋을게 없다고 판단해서 어제 남은 쓰레기들 다 청산하였습니다.
특히, 폴카닷의 해킹을 보면서 더더욱 마음을 굳혔습니다.
비트 이더 일부 나머지는 배당주, 인덱스 ETF 로 전부 바꾸어 드렸습니다.
더 이상 팔 꿈이 없는 코인들은 거래소에 시체들만 남아있는거랑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킹당해도 책임져주지 않는 이런 곳에서 혹시 부모님이나 잘 모르는 지인들이 전손난 포트폴리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면 꼭 탈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