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악성 스킬을 걸러낸다고 하는 스캐너들은 사실상 다 뚫린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ToB가 직접 악성 스킬 4개를 제작했고, ClawHub, Cisco의 스킬 스캐너, skills.sh에 통합된 3개 스캐너(Gen, Socket, Snyk)를 전부 우회했다고 하네요. 악성 스킬 3개는 만드는 데 3시간도 안걸렸다고.
재밌는건 앤트로픽의 공식 스킬이 오히려 더 수상해보인다는 점이네요. 앤트로픽의 공식 오피스 스킬(docx/xlsx/pptx)은 샌드박스의 소켓 차단을 우회하려고 임의 바이너리를 끼워넣는데, 스킬이 할 수 있는 가장 의심스러운 행동 중 하나임에도 스캐너들은 low-medium 정도로 처리했다고 합니다. 멀웨어 탐지기처럼 기본적으로 이런 스캐너들이 화이트리스팅 기반으로 처리한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는 스캐너들이 전부 오픈소스라 공격자에게 비대칭적으로 유리한 상황인 것도 있고.. 악성 스킬 탐지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ToB는 스캐너보다는 전통적인 공급망 보안 원칙 위주로 다시 돌아가야한다 + 퍼블릭 스킬은 그냥 검증되지 않은, 신뢰불가한 코드로 취급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https://blog.trailofbits.com/2026/06/03/the-sorry-state-of-skill-distrib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