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론 AI의 발전으로 공격이 쉬워진 것은 자명함. 이로 인해 빈도가 증가할 수 있는 해킹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나뉨.
1)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아주 단순한 취약점을 빠르게 탐지해서 털어먹거나 사람이 상상하기 어려운 류의 엣지케이스를 찾아내는 경우. 특히 후자의 케이스가 의미있게 증가하고 있음
2) 소셜엔지니어링을 통한 인프라 침투
딥페이크가 하도 자연스러워지다보니 이전에는 육안으로 걸러낼 수 있었던 것도 이제는 쉽지 않아짐. 북한 엔지니어들 이제 컨트랙트 개발도 잘함
3) 상용 오픈소스/브라우저 제로데이를 통한 인프라 침투
적대국(라자루스)에서 제로데이 찾아서 활용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짐. 예전에는 제로데이 취약점 비싸서 이런데 남발하지는 못했겠지만 이제는 발견될때마다 하나씩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아졌을 것으로 예상됨
2. 셋 모두 디파이 보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1)같이 일반적인 렌딩 프로토콜에서 터지는 악성부채 발생시키거나 브릿지 털어버리는 치명적인 취약점들은 탐지해도 이후에 할 수 있는 조치가 없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지금 계속 터지고 있는 resolv, drift같은 류의 사례는 보안설계로 방어가 어느정도 가능함.
디파이를 탈중앙 은행이라고 부르지만 은행급의 보안 설계가 안돼있어서 털리는거라고 봐야 맞음. 내부 업무망 분리하고 분기마다 인프라 보안감사 받고 이러는 디파이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얼마나 존재할까..
이더나 솔 생태계는 작년말-올해초부터 이쪽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기관 자금이 들어오게 되었으니 전통금융이 요구하던 수준의 인프라 보안을 갖추고 딱지도 붙이고.. 보험도 들고 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