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AMM 운영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지 (나쁜말로는 어떻게 사용자에게 불리한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패턴을 분석한 글입니다.
패턴 1: 베이스의 flashblock을 악용한 미끼 가격
베이스는 2초 단위 메인 블록과 200ms 단위의 flashblock이 존재하는데, 어그리게이터는 블록 끝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경로를 결정하곤 합니다.
PropAMM 운영자는 블록의 마지막 플래시블록에 매우 매력적인 가격을 올려 어그리게이터가 해당 경로를 결정하도록 유혹하고, 바로 다음 플래시블록 (다음 메인 블록의 첫 플래시블록)에서 나쁜 가격을 제출합니다. 그러면 사용자 거래는 N+1 블록에서 체결되므로 사용자가 경험하는 가격 자체는 비싼 가격이 됩니다. 이런 시나리오의 경우 사용자는 평균 3-6bp, 최악의 경우 40bp까지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패턴 2: 랜덤 스프레드 fluctuation
견적이 나오는 시점과 체결이 되는 시점 간의 시간차를 악용하는 방법으로, 어떤 체인에서든 가능한 방법입니다.
PropAMM 운영자가 2bp의 아주 좁은 스프레드를 제시해 어그리게이터를 유혹하고, 사용자가 거래를 서명해 전송하면 그 사이에 스프레드를 8-16bp로 늘려버리는 방식입니다. 지금은 삭제됐지만 솔라나 재단의 트레이딩 리서치 팀도 동일한 현상을 발견하고 문서화했었다고 하네요.
0x도 어그리게이터로서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이런 시도를 하는 운영자를 차단하고자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시장 경쟁때문에 유지가 어렵다고 하네요.
https://0x.org/post/propamm-shenaniga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