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 나오면 블록체인 다 털리고 끝나는거 아님?”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양자컴퓨팅 기술이 어디쯤 와있는지, 실제로 블록체인이 위협받고 있는 상태인지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암호의 종류마다 양자컴퓨팅으로 인한 위협의 정도가 완전히 다르다.
2. 암호학적으로 의미있는 양자컴퓨팅 기술은 2030년 이전에 나오기 극히 어렵다. 미 정부가 2035년을 목표로 제시하긴 했지만, 현재 업계 진척도로 보았을 때 달성 확률이 매우 낮다.
3. 설사 1000 큐비트급 장비가 나오더라도 알고리즘을 돌리기까지는 수십-수백배의 격차가 존재한다.
4. 이더리움 등 현대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데이터를 직접 온체인에 올리지 않음. 그나마 있는 서명 메커니즘은 양자 컴퓨터로 인한 위협 정도가 낮은 편임. 모네로/지캐시같은 프라이버시 체인들은 비교적 더 위험에 노출된 편임
5. 비트코인은 공개키를 온체인에 노출시키는 탭루트 주소 등 메커니즘이 존재하므로 위협에 노출됨. 거버넌스 속도도 느리니까 얼른 대비해야함
6. 양자컴퓨팅 관련 뉴스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는 냉정하게 마케팅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라
더 자세한 디테일은 블로그 참고
https://a16zcrypto.com/posts/article/quantum-computing-misconceptions-realities-blockchains-planning-migrations/#where-are-we-on-tim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