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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조엘과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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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정부기관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로 무역 서류 국제 표준 개발한다는 사실 알고 있었음?

게시
2026.01.3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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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서류 토큰화
[
싱가폴의 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DA,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https://www.imda.gov.sg/))이 직접 TradeTrust라는 프레임워크를 만듦. BL (선하증권) 이나 PN (약속어음)과 같은 trade documents (무역 서류)를 토큰화하는 개념. 무역 서류는 국제 거래에서 화물의 소유권, 운송, 결제를 증명하는 법적 문서.

전통적 무역 서류의 문제점

1. 물리적 배송 지연: 종이 서류의 경우 국제 택배로 7-10일 소요되어 화물이 항구에 먼저 도착하면 보관료가 발생
2. 위조 및 사기 위험: 종이 서류는 쉽게 복사되거나 위조 가능
3. 법적 효력 불확실성: 초기 전자 문서(PDF 등)는 법원에서 인정받지 못함
4. 표준의 부재: 전자 무역 서류의 경우 국제 표준을 따르지 않는 케이스가 많고, 표준이 여러가지임.
5. 중앙화/독점: 전자 선하증권(eBL) 플랫폼(essDOCS, Bolero)들은 중앙화되어 있고 독점적임.

토큰화의 장점

TradeTrust는 블록체인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함. 전 세계를 통틀어 정부가 niche한 영역 (주식 토큰화 같은 뻔한거 제외)에서 토큰화의 장점을 다 잘 살린 몇 안 되는 케이스인듯.
1. 즉시 전송: 몇 초 만에 전 세계 전송
2. 위조 불가능: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수정 불가
3. 법적 인정: 싱가포르 정부가 승인한 국제 법적 기준(UNCITRAL MLETR) 준수로 종이 서류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보장

역시 싱가폴

IMDA가 이미 오픈 소스로 깃헙에 공개한 표준이라 누구나 참고/사용할 수 있음. 이미 여러 스타트업에서 이를 활용한 토큰화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음. 정부 기관이 스마트 컨트랙트까지 적어준다는게 꿈만 같은 일인데 이걸 해내는 싱가폴이 역시 좀 앞서가나는 것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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