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이지만 혹시 몰라 적어봄. 실시간 Quote 비교는 동영상 참고.
수수료 & aggregator가 문제
1. '유니스왑을 사용한다'고 하면 보통 https://app.uniswap.org 에 가서 스왑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뜻하는데, 이 프론트엔드에서 버튼을 누르면 0.25% 수수료가 떼임. 참고로 지금 말하는 수수료는 LP 수수료가 아니라 프로토콜이 직접 떼어가는 수수료를 말하는거임. 그니까 10000달러 스왑하면 25달러, 즉 치킨 두세마리 값이 나감. 부자면 신경 안쓰겠지만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신경씀.
2. 유니스왑 UI에서 스왑을 하면 UniswapX나 Uniswap API가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 UniswapX라는 aggregator (유니스왑 뿐만이 아니라 Curve, Balancer 등 여러 스왑으로부터 최상의 단가를 찾아줌)는 타 aggregator보다 성능이 영 별로임. KyberSwap, CowSwap, 1Inch 와 비교했을때 10000달러 USDT-ETH 스왑 기준으로 최대 25달러정도 손해가 발생함. 물론 규모 작은 스왑을 돌릴때는 상관없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걍 노답임.
3. 결론적으론 유니스왑에서 10000달러 스왑하면 타 aggregator에서 스왑했을 때보다 최대 총 50달러 정도 손해가 발생. 물론 USDT-ETH 스왑의 예시만으로 이 문제를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걍 써보면 알음. 그래서 난 유니스왑 UI를 안씀.
4. 그래서 난 무조건 KyberSwap을 사용함. 수수료가 없을 뿐더러 스왑이 어떻게 라우팅되는지 다이어그램까지 그려서 보여줌. 진짜 무슨 shilling 하는게 아니라 앱을 잘 만들었음.
에필로그
1. 모종의 이유로 진짜 난 죽어도 유니스왑 pool을 써야겠다 한다면 KyberSwap 가서 liquidity sources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다 선택해제 하고 Uniswap만 선택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음.
2. 유니스왑보다 성능 좋은 KyberSwap, 1Inch는 수수료 0임. 절대 하나도 안 떼어감. 유니스왑은 단지 그냥 그 브랜드의 힘으로 0.25% 수수료를 먹고 있는거.
3. 0x의 Matcha 같은 aggregator는 동일하게 0.25% 수수료 적용하니 쓰레기임. 사용하지 말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