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연결 중…
전체 보기
호프의 스터디 공지
Telegram · @YAPHOPE

오늘 오랜만에 대학원에 오프라인으로 가서

게시
2026.04.27 22:51
조회
325
포워드
0
이미지
1장

졸업 예정자들 논문 예심(예비심사: 학생이 발표하면 주심교수 부심교수가 피드백 주는 중요 과정) 청강했는데
교수님들이 엄청 말을 세게 하셨음

이런 일방향적으로 위축되는(?) 경험을 평소 할일이 없으니
회사보다도 위계적인 학교의 분위기에 새삼 놀랐음.. 보는것만으로도 무서웠음 (이시대 합법적 노예는 역시 대학원생 ㅠㅠ)

교수님들이 무슨 말을 하든
반박없이 다 웃으면서 + 절대 공경해야하는 분위기

요새 나는 맨날 AI 상대하고, 일도 리모트로 해외재단이랑도 할말만 하고 콜 끄는 식으로 일하니까
일할때 억지로 웃을 필요가 없었는데
싫은 소리 들어도 웃어야하는 강자-약자 구도를 오랜만에 가까이서 봤달까

새삼 Ai 와 함께 일하는 삶, Ai와 주로 일하는 삶의 가장 큰 차이는
그동안은 생산성이라고 느꼈는데

오늘 가장 큰 핵심은
'인간적이어야 하는'데서 오는 피로, 감정소모의 차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반대로 새로운 세대는 Ai와 가장 많이 교류하는데, ai는 (토큰만 충분하면) 거절을 안 하니까 수용의 경험만 하고 거절의 경험이 적어 기본적인 사회성 배우기 어려울 것 같음..

사진은 일본 맥도날드의 No smiles 캠페인

조회325포워드0텔레그램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