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료수수료를 기치로 삼은 퍼프덱스는 고전중일까?
정확히 얘기하면 파라덱스 왜 좆망하고, LIT가격도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일까?
무료수수료를 표방하는 퍼프덱스는 탄생과 동시에, 구조적 딜레마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씩 논리를 전개해보려고 한다.
(1) 일단 기본적으로 퍼프덱스를 운영하려면 돈이 많이든다.
거래시스템의 운영, 청산시스템의 운영, 마케팅 팀 운영 등등 돈 들 곳이 많다.
(2) 처음부터 무료수수료를 표방한 퍼프덱스는 일종의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을 버틸려면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
(3) 그런데 무료수수료를 표방한 퍼프덱스는, 도중에 수수료를 부과한다면 그 효용을 잃어버린다(공짜로 쓰던거 돈 내놓으라고 하면 돈 내기 싫은거처럼)
(4) 그래서 무료수수료 펍덱은 해당 컨셉을 계속 유지해야한다, (아니면 라이터의 프리미엄계정 같은걸 만들던가)
(5) 그래서 어찌저찌해서, 사람들 많이 모아서 TGE 까지 갔다고 쳐보자,
LIT의 경우엔 다행히도 훌륭한 거래시스템+투자를 받아 버틸 수 있었지만, PARADEX 같이 손익분기점(추정)에 달하지 못한, 돈을 못벌었던 펍덱이라면 어떻게 될까?
(6) 당연히 본인들이 번 수수료는 본인들 월급과 거래소 운영비로 다 썼을것이고, 남은 돈이 없을것이다.
(7) 기본적으로 퍼프덱스는 하이퍼리퀴드의 파격적인 커뮤니티 에어드랍 비율때문에, 에드 비중을 병신으로 설계한다면 애초에 하입을 받을수가 없다.
(8) 그래서 에드를 많이주면, 당연히 가격 하방압력이 생기고, 가격이 지지되려면 누군가는 해당코인을 매수해줘야 한다.
(9) 근데 만약에 TGE까지 돈을 못번 퍼프덱스라면? 토큰 가격을 지켜낼 돈이 없다.
그래서 토큰 가격은 중력체험을 하게된다.
(그래서 PARADEX는 TGE 이후 번 돈으로 바이백 한다고 했는데, TGE를 한 이후에는 해당 거래소를 쓸 유인이 없다, 토큰 가격을 올려주고 추후 커뮤니티 에드물량이 없는한..)
(10) 그래서 무료수수료 퍼프덱스는 기본적으로 돈이 별로 없고, TGE 이후에 나오는 덤핑물량을 받아낼 재원이 없으며, 바이백을 할 수도 없다.
추가로, 이미 TGE를 끝낸 무료수수료 펍덱이 1개라면 의미있겠지만, 나라면 TGE를 안한 다른 무료수수료 펍덱을 찾아서 양빵을 칠거기 때문에, 거래소 유저들의 이탈은 계속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무료수수료 펍덱..
"태초에 빚이 있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