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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m · @Thoughts_BFox

궁금해하는 투자 인생 썰

게시
2025.09.16 01:02
조회
7,610
포워드
136

2010년 초반부터 주식에 관심만 많았음. 실제로 할 돈도 없고 뭐 그때 하이닉스가 좋니 삼성전자가 좋니 이정도로만 알고 있었음.

2013~2014년에 비트코인을 알게 됬음. 사실 이땐 그냥 게임 아이템 결제 수단이였지.. 이걸로 뭘 하진 않았음. 당시에 디아블로2 장사를 하던 때라서, 해외에서 아이템 떼오는데 비트코인을 사용했음.

2017년 4월 첫번쨰 김치 불장이 왔음. 대학생이였는데 용돈 30만원 있던걸로 시작했음.

빗썸에서 단타치는데 순식간에 돈이 복사가 됨. 이땐 술값이나 밥값으로 다 쓰고 치웠음. 옷도사고..

2017년 10~12월 2차 김치 불장이 옴. 이때 따리라는걸 알게되고 여기저기서 따리해가면서 1차따리때 쓰고 남은돈으로 이래저래 돈을 굴림. 이때 처음으로 억이라는 돈도 만져보고, 그 돈을 잃어보기도 했음. 얼마 안남은돈 그냥 탕진하고 남은돈 부모님 드리고 입대함.

2019년 코로나 스타트. 모아둔 돈이 얼마 없는데 시즌은 갑자기 시작됨.

처음엔 익숙한 코인으로 시작했고, 1200만원 들고 시작했는데 도지 숏치다가 600만원으로 재시작함.

익숙한 따리도 하고, 호재매매도 해보고, 그냥 흔한 초보자의 트레이딩이지 않았나 싶음. 이래저래 손대가는거 다 해보니까 600이 어느순간 2억이 되어있더라.

잊지못할 날이 있음. 1inch랑 aave 원화상장날.

이땐 진짜 원상따리가 개꿀이였음. 하루종일 원상만 기다릴 정도였고.. 정말 하루에 아침부터 오후6시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컴퓨터앞에 앉아서 원상만 기다림.

다른날과 같은 기다림이였는데, 아무생각없이 공지보자마자 긁고 따리를 보냄. 상장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와이프 퇴근을 데리러 가는 상황이였음.

퇴근길이랑 상장이 겹쳐서 와이프한테 차를 맡겨놓고. 조수석에서 매도하려는데 손이 덜덜떨려서 매도가 안되더라. 이미 이때 2억보낸게 5억이 넘은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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