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로빈후드가 런던에서 Robinhood chain 과 협업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건 로빈후드가 perp 엔진을 직접 안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배민이 자체 주방 안 짓고 유명 맛집을 고스트키친으로 들여오듯, 로빈후드는 자기 지갑에서 Lighter 라는 온체인 perp DEX 로 주문을 흘려보냅니다
그것도 비수탁(non-custodial) 으로 말이죠
이는 곧, 규제 브로커와 온체인 perp DEX 의 관계가 프론트엔드-백엔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체인링크는 뭐하는 걸까요?
1. 토큰화 주식과 RWA/주식상품의 오라클
2. 크로스체인(CCIP)
사실 지금까지 라이터의 perp와 토큰화 주식에는 아직 미국·영국·캐나다·스위스·UAE·싱가포르가 빠져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럼 지금 있는건 뭔데요?
비수탁 지갑 + 오프쇼어로 규제를 우회한 구조라서, "규제 브로커가 온체인 perp 를 제도권 안에서 준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 구조인거죠
그래서 이게 진짜 중요한 이유는?
'perp DEX 경쟁의 축' 에 새로운 물음표를 던져준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이 딜의 진짜 그림은, 규제 브로커가 자체 엔진을 짓는 대신 온체인 DEX 를 백엔드로 빌려 쓰는 새 아키텍처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로빈후드가 그랬다는 것은, 또다른 규제 브로커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 아닐까요?
앞으로 퍼프덱스를 보는 시각에는 이런 시각도 포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