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볼 것은 몇년 뒤의 상황이에요. 시장은 미래의 가격을 반영해요. 가치가 있는 사업들이 어느정도 성장하고 난뒤에 정체기를 겪는 것은 당연해요. 기대치 만큼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니까요.
크립토에 한정한다면 현재로써는 이더리움이 크게 저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올해 초부터 꾸준히 해오는 이야기에요.
정말로 시장에 큰 돈이 들어온다면 가장 높은 확률로 이더리움에 가장 많은 돈이 머물며 활동할거에요.
Pmf 메타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사이즈가 될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비싸질 가능성도 꽤 높게 보고 있어요. 시장이 이성적으로 작동한다면 그렇게 될거라고 믿어요.
돌이켜보면 몇년전 저는 이더리움에 프론트맨이 없고 비탈릭이 혁신의 가면을 쓰고 크립토씬을 설득하기에는 충분히 나이 들었다고 이야기 했어요. 신뢰감 보다는 에일리언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는 표헌이었어요. 실제로 그는 그런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시간들이 길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오히려 더 나이가 많은 톰리와 같은 사람들이 프론트맨이 되어가고 있고, 현실과의 통합에는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인물이 앞서는 것도 충분히 훌륭한 일이에요.
현재 유망한 젊은 파운더들 역시 5년 10년뒤에 팀, 회사가 충분히 성장하고나면 현재의 올드코인 파운더들과 비슷한 상황을 겪게 될겁니다. 제프도 몇년뒤에는 비탈릭이 돼요. 누구도 영원히 젊을 수 없고, 어떤 방향으로든 변화해요.
사람들은 스스로가 주인공인 시대를 살고있어요. 그게 인생이라는 표현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이것은 각자의 인생에서 크게 중요한 부분이죠.
저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가 특별히 불타오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 순간부터는 안전하고 긴 선택을 하는게 옳다고 머리속으로 생각해요.
하이퍼리퀴드 대신 라이터를 선택했던건 퍼포먼스를 위한 선택일뿐 라이터가 하이퍼리퀴드를 뛰어넘는다는 상상은 해본적 조차 없어요. 실제로 라이터가 꽤 빠르게 가격이 상승했지만, 결과가 나쁘더라도 하이퍼리퀴드를 매수하는게 장기적으로 저에게 더 나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는게 제 소감이고, 머지않아 포폴을 변경할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