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반까지는 비교적 괜찮은 수익을 내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트렌드 전환 속도가 너무 빨라지면서
적응하지 못하고 수익을 꽤 다시 토해내는 구간이 나옴.
요즘 BSC를 보면서 가장 강하게 느끼는 건
유동성이 늘지 않는 시장에서
새로운 재료나 뱅어가 나오면
기존 뱅어 → 신규 뱅어로
모든 유동성이 한 번에 빨려가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점
문제는 이 전환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
잠깐 1~2시간 다른 일을 보고 오면
이미 이전 코인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상태가 되어 있다.
대응 자체가 버거울 정도
왜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될까 생각해봤는데,
결국 핵심은
BSC 밈 헌터들이 주요 인물 플레이에 너무 완벽하게 적응해버렸다는 점이라고 보고있음.
이제 주요 인물과 직접적으로 엮이지 않은 재료들은
아무리 서사가 괜찮아도
실질적인 볼륨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오히려 요즘은
주요 인물의 트윗, 팔로우, 언급 자체가
상승 트리거가 아니라 고점 신호처럼 쓰이고 있음.
한마디로
그 순간 피뢰침이 나오면
시장은 고민 없이 바로 털어낸다.
이 메타에 적응하지 못해서
나 역시 최근엔 계속 맞기만 했다.
이 지점에서
요즘 Solana와 BSC의 차이가 더 또렷하게 느껴짐.
Solana는
어떤 밈이 정말 재미있고
사람들이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하면
그 이후에 Toly, a16z 같은 주요 인물들이
뒤늦게 동참하면서 감정을 증폭시킨다.
즉,
밈 → 공감 → 확산 → 주요 인물 참여
이 흐름
반면 BSC는
주요 인물이 먼저고
밈은 그 아래에 종속되는 구조에 가까움.
허이가 관심 없거나
본인과 직접적으로 엮이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 반응도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고,
CZ 시절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결이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현재 BSC에서는
허이와 관련된 섹터만 지속적으로 볼륨이 형성되고,
최근 알파들 역시
그 범주 안에서만 반복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유동성의 한계가 명확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MEMES에 대한 기대도 개인적으로는 컸다.
정치 서사, White House 트리거, 커뮤니티 반응까지
Solana였다면 충분히 더 갈 수 있는 재료였다고 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주요인물들이
푸쉬 의지가 없어 보였고,
리트윗 삭제가 오히려 상단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했다.
알파 흐름도 잠시 멈춘 상태다.
물론
추후 알파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는 생각하고 있고
나 역시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긴 한상황.
다만 본질적으로는
지금 BSC 밈 시장 자체가
주요 인물 플레이에 너무 강하게 묶여 있어서
상방이 구조적으로 막혀 있는 느낌이 듬.
밈이라는 건 결국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질 때 커지는데,
특정 인물의 관심 여부에 따라
천장이 정해져 버리는 구조라면
고점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고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