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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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en Guy
Telegram · @justdegenguy

최근에 재밌게 읽은 글 하나

게시
2026.07.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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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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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The end of venture capital
](https://x.com/lbolord/status/2…764705530129)
AI 스타트업은 더 적은 돈과 인원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는데, 초기 투자금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내용.

Cursor는 50명도 안 되는 인원으로 약 $500M의 연간 반복 매출까지 성장했지만, 2025년에는 스타트업이 $10M 이상을 투자받은 사례도 700건 넘게 나옴.

글에서는 이를 VC의 2/20 구조와 연결함. VC는 운용금의 약 2%를 매년 수수료로 받고 투자 수익의 20%를 가져가기 때문에, 펀드가 커질수록 더 큰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

그래서 다시 꺼내는 게 ICO임. 누구나 토큰을 사서 초기 회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2017년의 토큰에는 회사·IP·재무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가 없었음.

글에서는 그 대안으로 MetaDAO를 제시함. 토큰을 회사와 법적으로 연결하고, 중요한 결정은 찬반 투표 대신 돈을 걸고 어느 쪽이 회사 가치를 높일지 예측하는 Futarchy에 맡기는 방식.

글쓴이가 MetaDAO 투자자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공감하는 내용이었음.

근데 자금조달을 바꾸는 것과 실제 회사를 운영하는 건 다른 문제일 수도 있음. Yes/No로 답하기 어려운 결정이나 시장의 판단을 회사가 실제로 이행하게 만드는 문제도 남아 있음.

이 부분을 찾아보다가 Umia를 발견함.

처음에는 MetaDAO를 EVM으로 옮긴 버전인가 싶었는데, 구조가 좀 다름

Umia는 여러 선택지를 한 시장에서 비교하고 그 결과를 MetaLeX라는 법적 구조를 통해 실제 이사회 결정으로 연결함.

모든 업무를 시장에 맡기는 것은 아니고, 팀은 월 예산 안에서 일상적인 운영을 하고, 예산 확대·토큰 추가 발행·프로젝트 종료 같은 큰 결정만 시장에 올리는 방식.

MetaDAO가 시장 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Umia는 그 판단을 실제 운영과 법적 집행까지 어떻게 연결할지를 실험하는 쪽에 가까워 보여서 눈여겨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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