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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en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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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전히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Hyperliquid, polymarket, pump는 완전한 유저 소유 컨슈머 앱은 아니지만 금융화된 크립토 소비자 앱에 가깝다고 생각함. 부분적인 성공은 이뤄졌고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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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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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전히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Hyperliquid, polymarket, pump는 완전한 유저 소유 컨슈머 앱은 아니지만 금융화된 크립토 소비자 앱에 가깝다고 생각함. 부분적인 성공은 이뤄졌고 유저소유 모델은 아직 상품과 시장의 핏을 못찾은 것에 가깝다고 생각함.

그래서 이제는 지갑을 단일 도구로 보기 보다는 전통 금융을 통해 들어온 A단계의 돈과 유저를 Dex, perp 등 B단계의 컨슈머 앱 쪽으로 넘기는 분배 레이어인 슈퍼 앱 관점에서 봐야한다는 David 님의 관점에 크게 공감함.

새로운 컨슈머 앱 하나가 대중 앱이 되기 어렵다면, 이미 유저를 가지고 있는 지갑이 여러 금융 기능을 묶는 편의성 높은 터미널로 시작해서 유저 풀을 넓힌 후에 그 지갑 위에 컨슈머 앱이 붙는 형태가 더 유저 풀을 늘리기에 좋은 구조가 아닌가 생각함.

기존 지갑의 모델은 시드보관, 서명, 스왑 정도의 기능을 했지만 현재 Metamask의 방향성을 보면 결제와 perp, RWA, 예측시장 등을 넣은 금융 터미널에 가까워지는 흐름.

Toss도 대출 앱, 증권 앱, 보험 앱을 각각 새로 깔아서 쓴다기보다, 이미 돈이 있고 자주 여는 토스 안에 기능이 붙으니까 자연스럽게 쓰게 된 쪽에 가까움.

그 이후에는 app in toss 시스템을 도입해서 토스 안에 미니 앱을 온보딩 시키는 전략으로 체류 시간을 올리는 중. 이런 관점에서 crypto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려면 지갑과 같은 단일 앱 기반의 슈퍼 앱이 생기고 서서히 확장해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유저 풀과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 그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꿈을 다시 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지갑 앱의 변화를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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