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크립토가 불장이었고, 한동안 원자재가 좋았고, 한국 주식이 주목을 받고, AI 인프라 / 반도체는 꾸준히 관심을 많이 받았음. 크립토 안에서도 시장이 주목하는 대상은 계속 이동함.
결국 시장에 남아있다는 건 내가 좋아하던 과거 메타를 계속 붙잡는 게 아니라, 다음에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하러 갈지 마음을 열어두는 일에 가까운듯.
크립토가 예전처럼 뜨겁지 않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다시 메타가 오지 않는다고 보기도 어려움. 크립토에서 뿌려놓은 스테이블, RWA, 에이전트 경제 등은 앞으로 한번씩은 시장의 관심을 받을 여지가 있다고 생각함.
중요한건 크립토가 다시 온다는 것이 아니라, 왔을 때 알아볼 수 있을 만큼정도만 마음을 닫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작년에는 국장에 긍정적인 관점을 가진 글을 많이 마주쳤을 것이라고 봄. 그 관점에 합류를 하지 않았다는건 결국 왔을때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마음을 닫고 있었다는 것.
과거에 돈을 벌었던 방식, 과거에 실패했던 섹터, 과거의 편견에 너무 묶으면 다음 메타가 와도 타지 못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