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무서움. 야들갑이 아니라 코인에는 힘을 많이 안쓰고 (못쓰는게 맞음) 계속 코딩하고 중국산 AI까지 이것저것 써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음.
새로운 버전의 모델이 나오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옆그레이드가 아니라 매번 새롭고 바뀌는 점이 피부로 느껴짐.
진짜 새롭고, 토큰 값 낼 돈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대부분의 것들을 구현할 수 있다는게 경이로운 수준임.
코딩이 장벽이 되게 높기도 하고 자유도도 높아서 더 체감이 큰 것 같긴 한데, 다른 영역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됨.
근데 그 뒤에는 불안감이 밀려옴. 나는 그냥 잉여인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 원래도 나를 대체할 존재는 많았겠지만, 이제는 접근성이나 비용이 너무 좋아져서 실감나는 느낌.
최근에 수빈님 글에서 본 것 처럼 그냥 나는 가짜노동을 하며 시간을 메우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