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상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느낀 점과 비슷한데, 돈 있는 쪽으로 빠르게 갈아타지 않으면 인터넷 세상에서 도태되기 쉽다고 생각함. 이것저것 얘기하면 특정될까봐 자세히 얘기는 못하는데 투자영역 말고도 인터넷으로 사업하다보면 산업이나 꿀통의 생애주기가 정말 짧음.
아예 버틸거면 우직하게 몇년 돈갈아넣으면서 버텨야하는데, 그 쪽도 완전 배팅의 영역. 성공 사례 생각해보면 FTX 이후에 솔라나 생태계 올인한 사람들 / 크립토 윈터 중에 꾸준히 작업해두고 다음 사이클에 수확한 사람들.
둘 다 확신이 있어서 성공했고 업사이드가 높았지만, 결과가 좋다고 해서 판단 과정이나 플레이북 자체가 무적이란건 아니라고 생각함. 비슷한 플레이북을 다른 알트 혹은 산업에서 했으면 바로 퇴학
결국 엄청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니면 적응 잘하고 돈만 좇는 사람들이 꾸준히 승률이 좋았던 것 같음. 크립토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이유도 고집보다는 유연한 사람들이 많아서 돈이 있는 곳을 빠르게 캐치하는걸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배울 수 있어서인듯
지금 당장 한국 주식으로 넘어가자는 뜻은 아니고, 그냥 내가 번 곳에 대한 애정은 남겨두되 돈 안된다 싶으면 유연하게 새로운걸 찾아보는게 좋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