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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낙스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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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행 하나 했습니다..

게시
2026.01.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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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점심으로 샤브샤브 먹고 화장실가는데 화장실 들어가는 통로에 아주머니가 쓰러져 계셔서 이거 어떡해야하나?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어떡해”하고 우물쭈물해서 그냥 제가 나서서 눕히고 숨 쉬나 확인해봤는데

숨을 안 쉬셔서 주변 사람들한테 119 불러달라하고, 기도 확보하고 어깨 툭툭 치면서 정신 차려보시라고 해도 정신을 못 차리셔서 심폐소생술 하려고 준비하는데 깨셔서 혹시라도 뇌에 문제가 생기셨을까봐 올해 몇년돈지, 본인 이름이 뭔지 물어봤는데 잘 대답하셔서 그래도 한 숨 돌렸습니다.

그리고 119 와서 잘 인계했습니다.

이후 회사가면서 느낀 점이 그래도 제가 당황 안 하는 스타일이라 다행이지 다른 분들이었으면 정말 당황해서 뭘 해야할지 모를 것 같았습니다. 저도 단기적으로 하임리히법이나 어느 상황에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잘 감이 안 잡혔기도 한 부분이 있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로 가며 조금 느낀 점은

스마트글래스와 AI가 합쳐지면 이런 긴급 상황에서도 누구나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미래가 온다면 길거리에서 쓰러졌을 때, 집에서 쓰러졌을 때.

누군가가 스마트글래스로 AI에게 지시를 받아 쓰러진 인물을 도와준다거나 스마트글래스가 실시간으로 119에 대신 신고해주고, 혼자 있다가 쓰러져도 스마트글래스, 스마트링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알아서 119에 신고해줘서 허망하게 죽을 뻔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사실.. 기술에 너무 심취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제가 그리는 사회가 이루어진다면 확실히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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