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템버를 맞이하여 & 또 AI가 슬슬 꿈틀대는 이 시점에 맞추어 탈루스 아티클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사실 이 본문 내용은 티저이고, 포필러스 계정을 통해 6시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많관부 🫡
AI가 주도하는 디지털 공간에서 사람들은 이제 단순히 중앙화된 AI 도구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맥락(context)에 맞게 커스터마이징된 목적 중심(Purpose-built) AI 에이전트들을 조합해가며, 그 위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보다 스마트한 활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중앙화되고 사일로화된 기존 AI 환경과 달리 온체인 컨텍스트는 수많은 에이전트들의 상호작용을 대규모로 조율하고, 투명한 추론과 협업을 가능케 하며, 실질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수 있다.
탈루스는 AI 에이전트가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확장성 있게 공존·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수이(Sui)를 조정 레이어, 월루스(Walrus)를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로 삼아 새로운 고성능·구성가능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인 넥서스(Nexus)를 선보였다.
넥서스 프레임워크는 “오프체인 AI 서비스를 온체인 가상 머신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캡슐화”하고, “온체인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AI 서비스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보안이 보증되는 형태로 정의”될 수 있도록 목표한다.
즉, 위 그림과 같은 모듈형 구조에는 넥서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AI 에이전트들이 온체인 상에서 구동되며 보안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실용적인 성능까지 동시에 보장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드러나있다.
특히 조정 및 가치 레이어로 수이를 선택한 만큼, 넥서스의 온체인 구성 요소는 기본적으로 수이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구축된다.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산과 도구는 기존 수이 무브(Sui Move) 라이브러리·모듈을 활용하거나 새롭게 정의될 수 있으며, 이렇게 정의된 워크플로우 전체는 수이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 함수 내부에 완전히 호스팅되어 실행된다.
한편 실행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는 월루스에 저장된다. 온체인 실행의 이점을 온전히 살리려면 해당 데이터가 온체인에서 접근 가능해야 하지만, 수이와 같은 블록체인에 직접 저장하기에는 비용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스토리지 특화 레이어로서 월루스가 선택된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온체인 컴포넌트와만 상호작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넥서스 기반 AI 에이전트에 요청(Request Transaction)을 보내면, 온체인 패키지에 내장된 워크플로우 모듈이 트리거되어 사전 정의된 DAG(방향 비순환 그래프) 워크플로우가 실행된다.
이 과정에서 오프체인 도구 실행의 트리거 및 조율은 넥서스 리더(Leader) 노드 시스템이 맡는다. 리더 시스템은 일종의 메신저로서 오프체인 도구와 온체인 워크플로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중계하는 오라클 역할을 수행한다.
테스트넷 출시를 앞둔 탈루스는 ‘프로그래머블한 디지털 경제 주체’로서 기능하는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이 안팎의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중이다. 넥서스의 설계는 성숙한 웹2 기술 스택과 웹3의 실질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JayLovesPota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