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의 순수APR을 파악하는 엔진을 개발하는 중.
디파이에서 1,500%, 2,000% 짜리 APR 보는건 사실 일도 아니지만,, 이건 근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진짜 APR은 아니다.
예를 들어
1. BTC-USDT 페어 / APR 350% / +2 ~ -2% 레인지
2. ZEC-USDC 페어 / APR 700% / +2 ~ -2% 레인지
로 보면 뭐가 더 좋을까?
당연하지만 앞 쪽이 더 좋다라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다.
왜냐면 ZEC는 변동성이 더 크다. 물론 상승의 리턴값도 있겠지만, 파머입장에선 아무래도 하방압력으로인한 자산손실을 더 대비해야하는게 합리적이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실제 APR이 좀 작을지라도, 자산을 매일 매일 스탬프찍어서 우상향하고있는지 확인하는 관점에서는 전자가 더 나을 것이다.
물론 '상승장이면 후자가 낫지않나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그건 당연히 맞는말이지만, 애초에 상승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LP deposit 이 아니라 그냥 롱을 치는게 훨씬 낫다. lp 예치를 하면 상승분을 오롯이 못먹기 때문에 상승에 강승부를 한다면 이 또한 좋은 선택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디파이는 나처럼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에 배팅한다기 보다는,
1) 하락의 리스크를 막는 것
2) 특정 구간내에서의 변동성을 박스로 가두고 먹는 것
3) 그 와중에서 가장 리스크없이(해킹리스크 및 타 위험 최소화) 먹는 것.
이 세가지에 가까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