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는 회의록, 데일리 스탠드업, 이메일 문의를 전부 슬랙과 중앙 서버에 적재하고, 이를 매일 갱신되는 SOP 위키로 압축해 에이전트가 참조하게 만들었다. 데이터 맥락이 쌓이자 초기에는 부실했던 데일리 태스크 제안의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 Y 콤비네이터가 공개한 오픈소스 G스택과 G브레인을 결합해 자사 SOP를 YC 기준으로 평가받았고, 대표는 사업 멘토가 생긴 느낌이라고 표현할 만큼 구체적인 방향 제안을 받았다.
• 광고 이메일 일괄 답장 초안 작성, 회사 소개서 최신화, 견적서와 세금계산서 발급까지 자동화하면서 대표 스스로 업무량이 줄었다고 밝혔고, 구성원 활용도는 개발자가 가장 높고 비개발 직군은 점진적으로 따라가는 편차를 보였다.
• 로컬 맥미니 설치는 정전과 자동 업데이트 문제로 한계를 드러내 호스팅어 VPS로 옮겼고, 계약이나 자금 관련 고맥락 의사결정은 여전히 사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선을 분명히 그었다.
• 대표는 헤르메스가 레거시 없는 소규모, 신생 조직에 가장 잘 맞는다고 평가하면서도 데이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전담할 담당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관건은 에이전트의 성능이 아니라 매일 데이터를 먹이고 피드백을 주는 조직 습관이었고, 토큰 비용은 월 100달러 플랜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만한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