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4분기부터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AI에 대한 생각을 넓혀준 책이라 가볍게 공유.
- 미래에는 점점 전기화된 것들이 많아지고 있음. 하지만 이 전기로 작동하는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한한 자원이 필요함.
- 현재에는 리튬, 구리,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의 광물과 물이 없다면 이러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없음.
- 이 제품에는 AI의 핵심인 반도체 칩도 포함되며 돈을 낸다고 무작정 만들어낼 수 없음. (공급이 한정적이라 말도 안되게 비싸질 것)
- 결국 더 많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희토류와 같은 핵심 광물을 더 많이 채굴해야 하지만, 이는 결국 환경 오염과 노동 착취(일부), 지역 허가 등 다양한 문제들이 엮여있음.
- 미국은 이러한 핵심 자원을 채굴하는 사업을 성장시키기 보다는 이 자원을 활용한 기술 산업을 성장시켰고, 중국은 핵심 자원 채굴 사업을 성장시킴.
- 이게 지금 반도체 칩 vs 희토류라는 미중 무역 전쟁의 핵심. 희토류가 없이는 칩을 만들 수 없으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없음.
- 로봇, AI, 전기차 등 "미래 제품"에는 핵심 소재, 전력, 물 등 자원이라는 한계가 있음. 그리고 이건 환경과도 연결된 부분이라 무조건적으로 빠르게 채굴할 수 없음.
- 전기차가 환경 오염을 덜 시킨다고 하지만, 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채굴되는 광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라는 지속 가능에 대한 딜레마가 생김.
- 그래서 미국이 최근에 우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우주 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함.
- 단순히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고, AI의 발전이 끝임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게 그 사이드 이팩트들도 생각해야 된다는 것.
- AI, 로봇, 우주 등 투자 내러티브는 엄청나지만 이게 가치를 만들기까지의 괴리, 투자자와 실제 산업 종사자와의 괴리가 존재하게 되는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