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최근에 x402가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이야기가 들려서 적어봅니다.
저는 채널에서 계속 블록체인은 AI의 트랜잭션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구글, 코인베이스 등 주요 플레이어들이 스테이블코인과 연결해서 AI 에이전트를 준비하고 있는 부분들이 하나하나 공개되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하는 웹3의 미래 (07.01 )
그렇다면 "웹3 시장은 더 커지기 힘들까?"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보다는 AI, 봇들이 국가의 경계 없이 더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AI가 한 주체로서 데이터를 거래하고, 돈을 지불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고, 자산을 이동하고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최근 Worldcoin이 사람우선 블록스페이스(PBH)를 출시한 것처럼 사람임을 구분하지 않으면 모르는 순간까지 올 것입니다.
그래서 웹3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시장도 커지겠지만, AI가 활동할 수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이 더 포텐셜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습니다.
• [[개인적인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https://t.me/crypto_offroad/1794) (09.17)
1.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외환 시장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각 국가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 될 것
・여러 국가의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하는 온체인 시장이 만들어질 것
・웹2 외환시장과 웹3 외환시장의 갭을 채우는 차익거래가 이뤄질 것
・스테이블코인 기반 옵션 거래, 선도 계약과 같은 파생상품 시장이 이뤄질 것.
・24년 7월 작성했던 "스테이블코인의 진화: 새로운 기회와 우려" 리서치 콘텐츠의 '4.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NEXT: 외환시장의 디지털 혁신' 파트에서 적어두기도 했었고, 아직도 이 관점은 유지 중.
・여기에 추가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발전으로 인한 결제 및 송금 시장의 발전은 AI 에이전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함.
・AI 에이전트는 은행 및 기존 금융권에서 신용이나 신원에 대한 문제가 있고, 이러한 해결으로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생각.
2. 블록체인은 사람이 아닌 AI 에이전트들을 위한 네트워크가 될 확률이 높다.
・25년 6월 Flashbots에서 발행한 "MEV and the Limits of Scaling" 을 읽고, 월드체인의 "World, 사람 우선 블록스페이스 PBH 출시" 소식을 접했을 때 명확해짐.
・현재 블록체인 블록의 40~50%는 Bot이 채우고 있음.
・블록체인의 사용자 경험과 발전 속도를 생각했을 때, 영어와 금융 투자의 학습력이 높은 한국도 온체인 유저가 많이 없음.
・이게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매스어답션은 금융 분야에서만 간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
・AI 에이전트들의 발전으로 그들이 신원과 상관없이 데이터 거래 및 경제,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블록체인.
・결제 및 송금 등의 인프라가 깔리고, AI 에이전트가 발전되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찍히는 tx의 대부분은 AI 에이전트 & Bot이 될 것.
• 이더리움 재단, AI 팀 출범 (09.17)
최근에 이더리움 재단에서 AI 팀 출범 이슈도 이와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AI 에이전트와 로봇이 중개자 없이 지불, 조정, 규칙 준수 가능하게 함"
• 구글이 발표한 AP2 (AI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거래를 하고 신뢰 할 수 있는 표준) (09.20)
인용글 +
구글의 큰 그림. AI Agent와 스테이블코인, 자체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결제, 송금을 글로벌하게 하겠다.
최근 구글에 불리쉬한데 이러한 시도가 메타(페이스북) 때 처럼 정부에게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스테이블코인들이나 메인넷을 만드는 글로벌 대기업들을 보면 사업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것들을 먼저 하려고 했던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계속 생각이나기 때문..😢
• 코인베이스-클라우드플레어, AI 결제 표준 x402 재단 설립 (09. 24)
작년부터 블록체인은 AI의 트랜잭션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구글도 그렇고, 코인베이스 클라우드플레어의 이번 x402 발표도 그렇고 점점 현실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스트라이프(Stripe)의 Open Issuance 발표 (10.01)
1. 스트라이프는 누구나 몇 시간 만에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Open Issuance를 출시하여 기존 USDC/USDT의 AUM 중심 모델(민트는 장려, 번은 비경제적)을 해체하고 결제·송금 중심 유즈케이스를 활성화
2. 4층 스택(Privy-Bridge-Stripe-Tempo)으로 '토큰화된 머니의 풀스택 운영체제'를 구축하며, 다중 발행사 간 자동 1:1 변환으로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Web3식 상호운용성 실현
3. AI 에이전트가 스테이블코인 지갑만으로 자율 결제·정산하는 '비인간 경제주체 시대'를 준비 중이며, 1990년대 인터넷+신용카드처럼 AI+스테이블코인 결합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 것
• AI 에이전트를 디파이에서 활용하려면 뭐가 필요한가 (10.14)
• 스트라이프(Stripe)가 기대되는 이유 (10.18)
개인적으로 이렇게 글을 꾸준히 쓰고, 소식들을 전달한 만큼 좋아하는 섹터이긴하지만, 아직은 내러티브입니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들어온 만큼 금방 상용화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 1년?(진짜 짧게 잡으면) 이상 걸릴 것입니다. R&D 개념이지 혁신적인 가치를 만드는 상태가 아닙니다.
지금의 밈코인부터 시작한 이 x402 내러티브는 다른 내러티브와 비슷하게 금방 식을 것입니다. 관심이있는 분들은 꾸준히 살펴보면 좋다고 생각하고, 포모에 못이겨서 x402 밈코에 투자한다면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Why?
1. AI Agent의 상용화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AI를 활용해서 검색,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등 아직 생산성 AI 위주의 활용만 이뤄진다.
2. 통화 요약, 식당 예약 등의 Agent들을 서비스하는 곳이 있긴하지만 사용해보면 아직은 쓰기 힘들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3. 그런데 벌써 AI Agent끼리 상호작용하면서 금융 활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르다. (미래 가능성으로 생각해야 한다.)
4. 기술적인 표준과 보안, 인프라 등 다 연구 중인 초기 단계이다.
5. 꾸준히 팔로우업하면서 관심을 가진다면 모를까 포모에 못이겨서 단기로 진입할 상황은 아니다.
관심있게 보던 분야라서 그런지 이런 솔직한 이야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인 만큼 x402부터 해서 현재 나온 여러가지 내용들은 내일 정리해서 공부에 도움될 수 있도록 올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