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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o는 기울어진 운동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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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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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역대급 관심을 받은 "Web3에서 사라지고 있는 3가지"에 대한 트위터 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만큼 공감하고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였던 것 같다.

트위터 활동을 많이 안하고 있었어서 이 효과가 바로 나왔는데, 7월 31일 0.46이후, 2일 동안 2.98 Yaps를 얻었다고 나온다. 24시간 기준 한국에서 63위.

사실 트위터 활동을 상위권에 있는 분들처럼 엄청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 Yaps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다만, 이제 일반 야퍼들이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다. 사실 나조차도 초반 참여자로 Total Yaps는 332(한국 51위)로 높은 편인 상황이기 때문에 일반 참여자라고 보기 힘들 듯.

카이토는 카이토가 인정하는 유저들의 상호작용을 기준으로 점수를 준다. 핵심은 콘텐츠의 질만으로 점수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인정하는 유저들" +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기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반 참여자 입장에서는 누구는 똥글이라고 이야기하는 뻘글(일상글, 취미글)에 프로젝트 태그만해도 Yaps가 오르고(이런건 잡고 있긴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생각함), 일반참여자로 열심히 리서치해서 양질의 글을 써도 Yaps가 오르지 않는 경우들이 존재한다면 점점 더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구조의 핵심은 "인정하는 유저들"이 Key를 잡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인정하는 유저들에게 알고리즘으로 표시가 되지 않거나 반응하지 않는다면 Yaps를 얻지 못한다.

최근에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양질의 글을 쓴다면 인정 받는 유저들이 상호작용해줄 것이야."라는 사례보다는 "친하면 상호작용해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것들에도 점수가 쌓인다"는 것이다.

결국 콘텐츠의 질보다 이너서클 안에 들어야 쉽게 Yaps를 쌓아가고, 리더보드에도 오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이 이너서클 안에 드는 기준이 높아질 것이고, 결국 콘텐츠 질이 아닌 관계 위주의 플레이에 지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Yaps 시대도 끝나지 않을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오래 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없는 게임은 끝난다.

#카이토
#야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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