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라는 구조 자체가 제도권 밖의 회색지대와 맞닿아 있고, 시장 참여자들도 어느 정도 그 전제를 알고 들어온다.
완전히 투명하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안정적인 자산만 원한다면 차라리 코스피나 나스닥의 대표 종목을 보는 게 맞다.
프로젝트가 에어드랍을 하는 이유도 단순한 보상이 아니다.
커뮤니티를 넓히고 소유를 분산시키며, 특정 관할권에서 증권으로 분류될 리스크를 낮추려는 목적도 크다. 우리는 그 구조 속에서 기회를 얻는 쪽에 가깝다.
다만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어떤 자산이든 사랑에 빠지는 순간 판단이 흐려진다.
반대로 공포나 편견, 지나친 의심에 감정이 앞서면 좋은 매수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좋아할 수는 있어도 맹신하지 말고, 의심할 수는 있어도 무조건 배척하지 말자. 결국 중요한 건 감정이 아니라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