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PMI로 성장·인플레이션 동반 악화 신호 확인
4월 비즈니스 서베이(호주~미국)가 공개되며 7주간의 중동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드러난다. 독일, 프랑스, 유로존, 영국, 미국의 PMI가 성장에 타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블룸버그 예상에 따르면 독일, 프랑스, 유로존, 영국의 PMI는 악화될 전망이다.
S&P Global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슨은 3월 글로벌 PMI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와 인플레이션에 직격탄
미국 3월 소매판매는 가솔린 지출 급증으로 전체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가솔린과 자동차를 제외한 분야에서는 수요 둔화 신호가 나타난다.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4달러/갤런 수준을 유지 중이다.
캐나다 3월 인플레이션은 2.6%(2월 1.8%), 영국은 3.3%(2월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전쟁이 끝나도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영향은 이미 고착화되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4월 금리 결정에 서베이 데이터 반영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필립 레인은 4월 금리 결정에 PMI 등 서베이 데이터를 고려한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4.5%로 올릴 전망이다. 터키 중앙은행은 37%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는 7회 연속 인하 후 5.75%를 유지 중이며, 인플레이션은 8개월 연속 목표치를 하회해 2.94%(3월)를 기록했다.
4월 PMI와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중동 전쟁의 경제적 여파를 확인하는 결정적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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