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 현황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0원 하락한 1479.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환율은 1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지난 8일 미국과 이란 간의 임시 휴전으로 급등세가 멈추고 1460~1480원선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한은 22일로 다가온다.
경제 지표 및 기관 전망
오는 23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2월 경제전망에서 1분기 GDP 성장률을 0.9%로 전망했으며, 연간 성장률은 2월 전망치(2.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지난달 26일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모건스탠리는 2.1%에서 1.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23일 발표될 1분기 GDP 속보치에서 고유가 충격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다면 최근의 환율 안정과 증시 모멘텀이 흔들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수출 동향
지난달 수출액은 86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9.2%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330억 달러를 기록하며 최초로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휴전 기한과 1분기 GDP 속보치 발표가 환율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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