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유소 생산량 41% 감소, 운영 시설 4개로 축소
영국 정유소 생산량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41% 감소했다. BP와 Shell은 2011년까지 영국 정유 시장에서 퇴출되었으며, 2025년에는 Prax Lindsey(링컨셔)와 Petroineos(그랜지머스) 정유소가 폐쇄됐다. 현재 운영 중인 정유소는 Fawley(Exxon Mobil), Humber(Phillips 66), Pembroke(Valero Energy), Stanlow(Essar) 4개로, 이 시설들이 영국 시장 수요의 약 85%를 공급하고 있다.
2. 디젤·등유 수입량 국내 생산 대비 2.5~3.1배
영국은 휘발유 자급률을 유지하고 있으나, 디젤과 등유(kerosene) 수입 의존도가 높아졌다. 2024년 등유 수입량은 국내 생산량의 3.1배, 디젤은 2.5배에 달한다. 디젤 수입의 58%는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등유 수입의 60%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쿠웨이트 단독 38%)에서 공급받고 있다. 등유 비축량은 1개월 분량에 불과하다.
3. 공급망 불안과 가격 상승
영국 정부는 네덜란드와 벨기에(안트베르펜)에서의 등유 공급이 지속되어 배급 위험은 없다고 밝혔으나, 유럽 등유 가격은 2배 상승했다. 영국은 이란 항구 봉쇄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영국 정유소 생산량 41% 감소, 디젤·등유 수입량 국내 생산 대비 2.5~3.1배 증가. 등유 비축량은 1개월 분량, 유럽 등유 가격은 2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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