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능 및 구조
역할 분리
* Heterogeneous Node Architecture (이기종 노드 아키텍처). 실행(Execution), 증명(Proving), 합의(Consensus) 노드의 하드웨어 스펙과 역할을 완전히 분리함. 실행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Sequencer에 연산 자원을 집중시킴.
묘사
"전문가 분업 시스템". 예전엔 요리사 한 명이 재료 손질, 요리, 설거지, 계산까지 다 해서 느렸음. MegaETH는 미슐랭 3스타 셰프(시퀀서)는 요리만 미친 듯이 하고, 나머지는 보조가 처리하는 방식임.
인메모리 연산 (In-Memory Compute)
* State Residency in RAM & JIT Compilation. 전체 상태 트리(State Trie)를 메모리에 상주시켜 Disk I/O Latency를 제거하고, EVM 코드를 네이티브 기계어로 실시간 컴파일함.
묘사
"암기왕". 도서관에서 책을 찾으러 서가에 왔다 갔다 하는 시간(디스크 읽기)을 없앰. 책 내용을 머릿속(RAM)에 다 외우고 있어서 질문하자마자 0.001초 만에 대답함.
검증 방식 (Verification)
* Stateless Validation & Witness. 검증 노드는 전체 상태 데이터를 가질 필요 없이, 시퀀서가 생성한 'Witness(증거 데이터)'만으로 블록 유효성을 가볍게 검증함.
묘사
"답안지 채점". 복잡한 수학 문제를 다시 다 풀 필요 없음. 시퀀서가 "답은 5야, 여기 풀이 과정 봐" 하고 쪽지를 주면, 일반인은 그 과정이 맞는지만 쓱 보고 통과시킴.
2. 리스크 및 보안 (Risk & Security)
중앙화 리스크
* Single Active Sequencer & SPOF (Single Point of Failure). 특정 시점(Epoch)에 단 하나의 노드만 블록 생성 권한을 가짐. 해당 노드 장애 시 Liveness(네트워크 활성)가 일시 중단될 위험 존재.
묘사
"독점 운전사". 버스 운전대를 잡은 기사가 딱 한 명임. 기사가 졸거나 배탈 나서 화장실 가면, 대체 기사가 올 때까지 승객 전원이 멈춰 서야 함.
검열 저항성 (Censorship Resistance)
* L1 Based Forced Inclusion. 시퀀서가 트랜잭션을 고의로 누락할 경우, 사용자가 이더리움 L1 컨트랙트를 통해 강제로 트랜잭션을 큐에 삽입하는 매커니즘.
묘사
"상급 법원 상소". 동네 경찰(시퀀서)이 내 신고를 안 받아주면, 바로 대법원(이더리움 메인넷)으로 달려가서 접수할 수 있음. 좀 귀찮지만 억울한 일은 안 당함.
데이터 가용성 (Data Availability)
* Off-chain DA (EigenDA). 이더리움 메인넷(L1)이 아닌 외부 DA 레이어(EigenDA)를 활용하여 비용 절감. L1 수준의 보안보다는 낮지만 성능을 위한 Trade-off.
묘사
"외부 창고 보관". 은행 금고(이더리움)는 너무 비싸서, 바로 옆에 있는 사설 보안 업체 창고(EigenDA)에 장부를 보관함. 싸고 빠른데 은행 금고만큼 절대적이진 않음.
3. 운영 메커니즘
시퀀서 선출 (Sequencer Selection)
* Sequencer Pool & Follow the Sun. 고사양 하드웨어와 스테이킹을 갖춘 풀 중에서, 현재 트랜잭션 빈도가 높은 지리적 위치의 노드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Latency 최적화.
묘사
"글로벌 교대 근무". 낮에는 서울 지점장이, 밤에는 뉴욕 지점장이 번갈아 가며 대장 노릇을 함. 손님이 가장 많은 시간대와 지역에 있는 직원이 리더를 맡아 일처리를 빨리함.
요약
슈퍼컴퓨터 한 대(Single Sequencer)가 메모리빨(In-Memory)로 미친 듯이 일하고, 나머지는 감시만 하는 구조. 빠르지만 그 한 대가 고장 나면 멈출 수 있고(Liveness), 보안은 이더리움 빽 믿고 가는(L1 Security) 형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