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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퇴학당했다 살아돌아온 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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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누이 방정식

게시
2026.01.04 09:28
조회
222
포워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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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배운 지 20년이 다 되어가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제로섬’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입구(Inlet)와 출구(Outlet)로 나눠서
입구로 들어간 양(에너지) = 출구로 나오는 양(에너지) 이 동일하다는 원리입니다.

실생활 예로,
물 나오는 호스 끝을 손으로 막으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양은 같아야 하기 때문에
아주 가느다란 물줄기가 빠른 속도로 뿜어져 나옵니다.

이를 코인에 적용해보면,
프로젝트 초반에는 구조적으로 돈을 잃는 사람들이 생기고,
TGE 시점에 그만큼의 돈을 다른 사람들이 나눠 가지게 됩니다.

Inlet (유입: 초반에 돈을 잃는 쪽)

  • VC
  • 수수료를 태워서 파밍한 사람들

Outlet (유출: 돈을 회수하는 쪽)

  • VC (3~10배)
  • 에어드랍 참여자 (3~100배)
  • 팀

VC가 투자한 금액 + 사람들이 수수료로 태워 없앤 것
이 이상의 돈이 풀려 나올 수는 없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입·출구 외에 몇 가지 요소가 더 붙습니다.

완전히 사라지는 돈 – 마찰력

  • 서버비, 사무실 임대료, 직원 월급 등 고정비
  • KOL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추가적인 유입 – 후행 매수자

  • TGE 시점에 매수하는 VC와 리테일

즉, 리테일 입장에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VC가 최대한 늦게, 적게 회수하는 토크노믹스
  • 팀 역시 최대한 늦게, 적게 회수하는 구조
  • 프로젝트가 불필요하게 늘어져 고정비 지출이 커지지 않을 것
  •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 마케팅이 가능할 것
  • TGE 시점에 하입과 FOMO로 물량을 받아줄 후행 매수자가 필요

→ 이를 위해 거래량, TVL 등의 지표가 좋아야 하고
→ 결국 돈을 태워서 KOL의 홍보와 유저 유입을 만들어야 함

주식시장에는
“모든 것에 수급이 선행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나가던 하이퍼리퀴드도
팀 물량 언락이라는 거대한 Outlet이 열리자,
잡코인들이 다 오를 때 혼자 멈춰서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입니다.

  • 시장 상황이 좋아져서 후행 매수자, 즉 유동성이 들어오는 것
  • 지표가 우상향하며 TGE 시점에 후행 매수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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