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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티씨의 문화정비소
Telegram · @jungculturalfin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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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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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영화는 딱히 엄청난 스토리라인을 가지진 않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이전에도 그런거 처럼 이 양반은 그렇게 막 유니버스를 만들 생각이나, 스토리에 집중도 안하는 양반이기도 하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이야기를 여기서 끊습니다. (말이 길어지다 보면 스포일러는 나올꺼 같아서..)

이 영화를 볼때는 저는 그 변태적인 미적감각을 보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한국 영화의 미슐랭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게 잡는다고?' 하는거를 잡아줍니다. 스토리가 구리다고 해도, 이 양반의 연출 / 편집 / 미적 감각은 대중적으로 인정을 못받아도 일류 감독인 이유를 이번 영화에서도 보여줍니다.

감독님은 매번 백종원 같이 대중의 입맛을 잡고 싶어 하지만, 저에게는 모수 같은 꽤 비싸고, 고급진 영화를 오랜만에 본 영화 같았습니다. 많이 먹는다고 해서 실력이 있는건 아니니, 다음에도 이렇게 고급진 영화로 돌아와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리뷰를 끝내봅니다.

어쩔수 없이 다들 한번은 보러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전 OT를 위해서라도 몇번 더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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