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DVD도 나름 지금처럼 토렌트가 나와야 풀리는건데, 한국 영화는 유독 늦었고, 제가 성장한 00 ~ 10년도 사이에는 괴물, 도둑들, 해운대, 왕의 남자, 한국영화가 폭력적으로 성장하던 시기라 그런 영화를 말로만 들을수 밖에 없었죠.
정말로 시골이다 보니까 한국 갔다온 형들이 있으면 괴물 영화 이야기만 들어보고, 아저씨에서 원빈이 얼마나 멋있다 라는걸 보고 상상만 하곤 했습니다.
그 한? 그 즐거움? 때문에 지금까지 영화를 계속 보는거 같습니다. 어릴땐 기껏해서 본게 캠버전 영화던가, 불법 유출된 영화파일이 DVD로 변한거였거든요
